[백남준] '동양에서 온 문화테러리스트' 별명 붙을 정도 과격했다
<<백남준이 동양에서 온 문화테러리스트 라는 별명이 붙은 정도로 과격한 퍼포먼스를 서구에서 선보인 동기는 바로 무의식적이긴 하지만 식민지 시대 때 경험한 지옥 같은 한반도 상황에 대한 처절한 저항의 몸부림이자 예술적 절규라고 볼 수 있다>> 아래 1964년 일본에서 퍼포먼스 공연 온 지구의 질서를 허물다 / 지구촌 운동장을 뒤죽박죽 만들어버렸다. 그래서 새로운 질서의 새로운 예술이 태어날 요건이 마련되기 때문이다. 그는 전 세계 미술판을 제로 그라운드(0도)로 만들어 버렸다 거기에 서구에는 족보가 없는 비디오아트 시작하다.
우리 시대, 가장 큰 적은 바로 병든 언론이다. 그래서 미디어혁명이 필요하다 – 백남준 미디어 생산 주체를 획기적으로 혁명적으로 바꾸다
나는 세계적 예술가라기보다는 세기적(시대정세를 꿰뚫어보는) 예술가다
우리 시대, 가장 큰 적은 바로 병든 언론이다. - 백남준
<나는 세계의 예술가라기보다는 세기(시대정세를 꿰뚫어보는)의 예술가> 시대의 가장 큰 적은 바로 병든 언론이다. 그 뒤에 돈(군산복합체, 제약회사, 핵 마피아 등등의 광고비)세력이 있다. 그래서 이에 대한 대안(1. 유튜브 2. 인터넷 3. 스마트폰 착안)으로 백남준은 1973년 1인 미디어 시대가 올 걸 예언.
백남준 시사정보(information)를 다룬 예술가다. 인터넷이 없는 시대 전 세계 유수의 신문(일간지 주간지 월간지)을 다 읽은 이유다. 그래서 본인은 말하기 "나는 세계의 예술가라기보다는 세기(시대정세를 꿰뚫어보는)의 예술가"라고 했다. 이제는 뉴스 생산을 언론에 의지하지 말고 개인 방송(인터넷 1인 방송 혹은 SNS 1인 방송)이 맡으라는 소리다. 이 말은 정보화시대가 되면 개인이 방송하는데 별로 돈이 안 들고 그래서 광고료를 받을 필요가 없다는 소리다. 그래야 언론이 공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백남준이 생각한 21세기 미디어 혁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