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충섭 썸네일형 리스트형 [백남준] 그리고 임충섭, 그에게 백남준은 이웃지기로 든든한 백 대표적 뉴요커 작가, 백남준과 임충섭 예술가란 시대의 우상과 처절하게 싸우는 사람이다. 백남준은 서양의 미신과 평생을 싸우다. 독일 첫 전시에서 아예 서구미술사에는 한번도 없었던 비디오아트라는 원자폭탄 떨어뜨리다. 내가 황색재앙이라고 하면서 내가 예술로 세계를 지배하는 칭기즈칸이라고 하면서 그래서 그에게는 동양에서 온 문화 테러리스트라는 별명이 붙었다. / 임충섭 작가(82세 예고와 서울대 회화과 졸업)도 뉴욕에 50년 살면서 미국의 콘크리트 정글의 수직 문화에 대항해 한국의 심경, 어려서 냇물에서 놀며 즐기던 그 자연스러운 수평의 마음으로 싸우다. 아니 그는 한국 어머니의 그 따뜻한 손길로 그들을 파멸에서 구원하다. 백남준처럼 뉴욕의 파멸을 구원한 임충섭 작가, 그는 혼자 외로울 때 가까이 살고 있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