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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백남준] 비디오아트 교황, 1982년 퐁피두 인터뷰에서 인공지능 밝혀 Proposé par Institut national de l’audiovisuel Date de diffusion : 20 mars 1983 https://enseignants.lumni.fr/fiche-media/00000001539/nam-june-paik-pape-de-l-art-video-au-centre-pompidou.html Nam June Paik, « pape de l'art vidéo » au Centre Pompidou | Lumni EnseignementAu Centre Georges Pompidou, le vidéaste Nam June Paik du mouvement fluxus a constitué un drapeau tricolore géant avec cinq cents .. 더보기
[백남준] 그의 천재성은 다빈치와 비교할 때 가장 잘 드러난다 백남준의 천재성은 다빈치와 비교할 때 가장 확연하게 드러난다다빈치의 회화에서 신비함을 표현하는 기업을 발명하다 모나리자의 신비함의 비밀은 여기서 나온다. 백남준 스투마토 대신 발명한 것인 TV 추상미학을 연출한 기법이다 1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발명이라면 기존에 있는 것에서 새로운 무엇을 발견하는 것이 융합이다. 백남준는 사진과 영화(비주얼 세계)에서 힌트를 얻어 전혀 새로운 서양에서는 계보가 없는 비디어아트를 발명한 것이다 이것도 하나의 융합이고 또한 장르 간의 비빔밥이다. 인터미디어가 되는 것이다 2우주대덕=천지대덕(주역에서 나오는 용어) 이런 이치를 모르고 예술가 될 수 없다. 백남준의 위성아트가 여기서 나온 것이다 3히브리 민담집인 구약성서에 나오는 야곱 이야기를 2000년 백남준은 뉴욕 .. 더보기
[백남준 로봇 드림] 2025년 3월 23일 백남준 전시 관련 '토크' [내용 정리 중] 2025년 3월 23일 백남준 전시 토크 콘서트 / 백남준 로봇 드림 1) 이경은(백남준 문화재단 이사) 2) 최희윤 교수 (한국디지털 웰니스 협회 회장 3) 남정호 언론진흥재단 미디어 본부장(전 중앙일보 뉴욕특파원) / 3월 23일 백남준 전시 토크 콘서트 / 백남준 로봇 드림 1) 이경은(백남준 문화재단 이사) 2) 최희윤 교수 (한국디지털 웰니스 협회 회장 3) 남정호 언론진흥재단 미디어 본부장(전 중앙일보 뉴욕특파원)  예술가는 질문을 던지는 사람 21세기형 인간은 질문을 하는 사람이 가장 창조적이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끊임없이 질문을 하게 하는 사람이 천재다 // 예술가란 철학자의 눈과 과학자의 손을 가진 사람이다 // 파리에 가보면 과학자와 예술가 동상이 가장 많다. 과학.. 더보기
[백남준] 1963년 백남준 전자 페인팅만, 1968년 전자신문만 남는다 [야듀 캔버스 – 김홍희] 발췌 - 1963년 백남준 첫 전시, 오일 페인팅 사라진다. 전자 페인팅만 남는다 / 1968년 종이신문 사라진다. 전자신문만 남는다 "콜라주 기술이 오일 페인팅을 대신하듯이 브라운관이 캔버스를 대신할 것이다." 1965년 이와 같은 예언을 하기 이전에 이미 백남준은 작품을 통해 브라운관 캔버스의 가능성과 그 의미를 보여주었다.  1963년 부퍼탈(Wuppertal)의 파르나스(Parnass) 화랑에서 열린 음악의 전시회 - 전자 텔레비전(Exposition of Music-Electronic Television)〉은 백남준의 TV 작업이 처음 소개되는 최초의 개인전인 동시에, 비디오아트의 문이 열리는 역사적인 전시회였다.  음악의 전시회>는 행위 음악의 상징인 '장치된 피아노.. 더보기
[백남준] 그의 흠모자, 부인 된 시게코, 갑부집 딸, 전위예술가 [백남준의 부인이 된 시게코] 대해서 우리는 잘 모른다. 그런데 그 집안을 보면 상당히 지식인 층이었다. 그녀의 외할아버지가 화가였고 그래서 미술지망생인 시게코 생애 영향을 가장 많이 주었다고 그의 아버지는 도쿄대학 출신으로 중고교장이었다. 어머니는 갑부집안 딸이었다고. 시케코를 태어났을 때 아버지가 여자애라고 투덜거렸지만 딸이 미술을 한다고 하니 적극적으로 지원했고 아버지가 딸을 위해서 지방 교장이었기에 동경에 가서 일본 최고대학 나온 미대생을 교사를 모시기 위해 동경 출장 갈 정도 그게 다 딸을 위한 아버지의 배려였던 것이다.  그러나 시게코는 타고난 반항적 소녀였고 그래도 공부는 1등을 했다고 중고시절 우리나라로 치면 성인용 국전(일본 중앙미술전)에 학생이 출품을 해 입선도 했으니 천재 소녀가 태어.. 더보기
[백남준] 칸딘스키와 차이점: 추상회화와 추상음악(비디오아트) [칸딘스키와 백남준의 차이점] 칸딘스키 점선면을 음악으로 작곡하는 방식으로 미술화하다. 그래서 추상회화의 창시자가 되다 / 빛, 소리, 모바일을 백남준 추상시간으로 예술화하다. 그래서 비디오아트의 창시자가 되다 //  “다니 블로흐(미술비평가, 백남준학 박사) : 당신이 말하는 추상적 시간은 무엇입니까?”. 백남준: 내용이 없는 공허한 시간(C'est le temps vide, sans contenu=It is empty time, without content)입니다. 사실 그것은 선(Zen) 철학이 발전시킨 종합적 사상입니다. 음악처럼 비디오는 우리의 의식을 멈추고 과거와 현재를 함께 공식화하는 기술입니다. 비디오(영상) 녹화는 바로 우리의 플라스틱한 기억으로 남게 됩니다. 때때로 매우 고통스러울 수 .. 더보기
[백남준] 정재숙 전문화재청장 1990년 백남준 만남과 후일담 정재숙 기자 후에 문화재청장으로도 일했다. 그녀가 기자가 된 지 3년 후에 1990년 7월 20일 백남준 생일에 백남준을 만났다. 갤러리 현대에서 열리는 요셉 보이스 추모굿판에 참석했다. 바로 그때의 글이다 사진 최재영>// 빛과 바람이었던 백남준>  백남준 선생을 미술기자로서 처음 대면한 순간은 1990년 7월 20일, 여름 햇살이 쨍한 서울, 사간동 현대화랑 뒷마당에서였다. 쉰여덟 생일을 맞은 사내는 에너지 넘치는 칭기즈 칸의 후예였다. 그 명성과 작품 얘기는 이미 짜하게 들어왔지만 3년 차 현장 기자의 뚝심은 묘한 호기심으로 발동되었다. '뭐가 그리 대단한지 직접 파헤쳐보리라'는 오기 비슷한 게 가슴에서 불끈했다. /  도심 한복판에서 난데없이 벌어진 떠들썩한 굿판을 이끄는 백 선생은 명불허전(명성.. 더보기
[백남준]+혜초(한국 최초의 세계인)의 대일여래(大日如來) 백남준과 혜초(한국 최초의 세계인)> - 송정숙 전 보건사회부 장관, 언론인 그래서 이 작품에서 대일여래(大日如來)의 상징성이 연상된다. 일체의 시작이 해에서 비롯되고 일체의 끝이 해에 흡수되는 것이 세상의 이치라는 뜻을 지닌 부처님이 대일여래이고 그 경전이 대일경전이라고 한다. 걸핏하면 두들겨 부수고 기왕의 질서를 우습게 흩트리는 허튼소리 같은 예술 행위를 보여주지만 실은 그 안에 무섭도록 진지한 식견이 매장되어 있는 것이 백남준의 예술세계라는 것을 우리는 안다. /  그는 전기와 전자를 구분 못 하는 예술가를 보며 개탄했다. 그는 전자와 전기의 이치를 상당한 기술자만큼 알기 위해 벨 연구소의 하급직에 취직해 연구도 했다. 비디오아트의 설치를 위해 늘 기계 부속이니 볼트 갈 것을 가지고 다녔고 비행기를.. 더보기
[백남준]+위너, 사이버네틱스/피드백(쌍방소통)/비결정론 이런 비결정론은 예술을 만드는 과정에 관객이 참여하는 것을 충분히 정당화했다> [백남준과 위너, 사이버네틱스와 피드백(쌍방형 소통) 그리고 관객의 참여와 비결정론, 백남준 위너의 사이버네틱스를 선불교 등 동양사상과 연결해 사유하다] 1960년대를 통해서 비디오 예술의 선구자 백남준은 철학적이고 미학적인 토대 위에서 그의 비디오 예술을 정당화하려고 했다. 그의 한 가지 전략은 그의 비디오 예술과 노버트 위너의 사이버네틱스를 연관 짓는 것이었다. 백남준은 비디오 예술과 사이버네티스 모두 피드백이라는 공통 특성을 가진다고 주장했다. 그는 더 나아가서 이 둘 모두가 복잡한 피드백 메커니즘 때문에 결정론적인 통제로부터 벗어난다고 생각했다. 예를 들어, 예술가가 텔레비전 영상을 조작하고 이에 관객이 참여하는 것은 .. 더보기
[백남준] 문화 칭기즈칸으로 1956년 유럽에 침입자 가무(Music & Dance)가 정치적 이상이고 생활 철학이 되는 나라 드물죠. 지구상 한국처럼 무명이든 유명이든 '시인(노래하는 사람 Chansonnier 싱어송 라이터)'이 많은 나라도 드물다. 이와 관련이 있어 보인다. [1] 1963년 백남준 '첫 전시'에서 유럽> 쳐들어가 서양 미술판을 갈아엎다. [2] 1973년 백남준 '글로벌 그루브'를 통해 서양에 동양> 문화를 소개하다. [3] 1984년 백남준 '굿모닝 미스터 오웰'을 통해서 위성 아트로 우주와 세계>로 예술을 확장하다 [4] 1993년 '베니스비엔날레'에서 서양에 유라시아>를 이야기 하다. 거기서 영감을 얻은 전사 초고속도로를 만들다. [5] 2000년 뉴욕 구겐하임 회고전에서 히브리 민담을 근거로 한국>의 천지인 사상을 예술로 꽃피.. 더보기
[백남준] 달 항아리 버전, Electronic Moon <달은 가장 오래된 TV> 한국 미술의 원류는 달 항아리다. 김환기는 물론이고 백남준도 예외가 아니다 백남준은 달 항아리를 전자예술로 바꾸다. 그게 바로 달은 가장 오래된 TV>다. 한국인은 달을 보면 이 세상에서 가장 마음이 편해지는 매개체이다. 더보기
[백남준] 디터 다니엘스가 쓴 <백남준 오래된 것, 새로운 것> 중 인용 백남준 예술: 위너의 사이버네틱스와 매클루언의 미디어론 뒤섞은 시공간예술 [존 케이지와 백남준(생각을 바꾸든지 수신기를 바꿔라: 당신의 수신기가 곧 당신의 생각이다 텍스트 한글과 영문] "그래서 백남준의 시공간 예술은 물리학과 기술, 지각 작용의 중간 영역에서 움직이는 것이다 / 그의 예술은 리하르트 바그너의 종합예술 작품을 참고하는 한편, 전자물리학과 그것을 기반으로 하는 또한 모든 데이터의 동시성이 지배하는 글로벌한 정보사회를 전망한다"/// 그는 베르너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 원리를 따라 전자의 상태가 명확하게 결정될 수 없다고 보는 양자물리학을 랜덤 액세스 및 참여형 생방송과 비교하며, 이를 전자적 대중매체에서 수용과 생산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본다. 이러한 관점에서 백남준은 철학과 물리학.. 더보기
[백남준] '해원상생(解寃相生)'과 'TV코뮌'과 하버마스 '생활세계' [해원상생(解寃相生)] 하버마스의 생활세계와 공론장 이론이나 백남준의 해원상생(돈보다 삶의 축제가 먼저다)은 동서를 너머 같은 것이다 서양철학언어로 쓰면 현상학에서 말하는 '약자의 힘(La force des faibles)'이라고 할 수 있을까. 백남준은 이것을 '글로벌 그루브(전지구적으로 축제가 넘치는 세상)'라고 했다. "해원(解冤)은 강자의 ‘갑질’로 인해 맺힌 약자의 ‘원(寃)을 푼다’는 뜻이 분명 있다. 그래서 강자와 약자가 조화와 균형 속에 상생하며.서로에게 이익을 주는 원윈의 세상을 이루자는 메시지다. 그런데 이에 대한 뚜렷하고 체계적인 철학적 해석이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아래 백남준 난관에 부딪친 인류문명사를 어떻게 구원할까 고민하는 모습>> 백남준이 말하는 'TV코뮌(Commune)'.. 더보기
[백남준] 전자 물감, 1천 200백만가지의 컬러를 내다 전자 물감은 1천 200백만가지의 컬러를 낼 수 있다(백남준의 말) / 유화 물감은 500가지의 컬러가 있다 / 전자 페인팅과 유화 페인팅은 비교를 할 수가 없다 / 1963-1964년을 기준으로 해서, 유화 페인팅 시대는 가고, 전자 페인팅 시대가 오다. 요즘 모든 공공미술이 바로 전자 페인팅이다(뉴미디어 페인팅). 전자 페인팅은 게다가 움직임과 사운드가 들어간다. 오감각(공감각)을 만족시켜 주는 페인팅이다 // 백남준이 일으킨 세계 미술사의 대혁명이다Electronic painting has 12 million colors / Oil painting has 500 colors / There is no comparison between electronic painting and oil painting .. 더보기
[백남준] 프랑스 여성혁명가 '구주' 석판화에 등장하는 황진이 등 여성들 백남준 프랑스 200주년 혁명가 로봇 시리즈(연작)에 적어놓은 백남준 메모를 발췌하다 / 프랑스 여성 혁명가 '구주' 석판화 작품 위에 11가지 항목의 짧은 문장을 남기다 / 여기에 백남준이 관심을 두었던 동서의 여성 10여 명이 등장한다 / 한국의 탁월한 천재 여성 시인 '황진이'도 빠지지 않는다 / 백남준이 유치원 친구로 인연을 맺은 '이경희' 여사 등 여성들 명단이 나오네요 / 백남준을 두고 경쟁한 3명의 여성 이름: '샬럿 무어먼, 오노 요코, 구보다 시게코'도 나온다 / 평생 백남준을 지원한 일본 갤러리스트 '와타리'도 나오네요 그녀는 독일 카셀 도큐멘타에 출품한 백남준 TV 정원을 보고 그의 예술에 반하다 / 샬럿 무어먼 만나기 전에 백남준이 예술 파트너로 시도했던 '엘리슨 노울즈'가 나온다... 더보기
[백남준] 1974년 '앱이 1001개 들어가는 스마트폰' 시대 예언 년 백남준 앱이 1001개 들어가는 스마트폰 시대(mixed media telephone system for 1001 new applications) 예언> //관련기사 http://bit.ly/VVoI3y 스마트폰, 백남준의 '최초의 휴대용 TV'랑 똑같네!'미디어스케이프-백남준의 걸음으로'는 백남준아트센터(관장 박만우)가 올 들어 선보이는 첫 전시로 7월 3일까지 열린다. 백남준의 작품만 아니라 백남준의 기발한 상상력과 미래에 대한 비전에www.ohmynews.com  The mass entertainment TV see it now will be divided into, or rather gain many branches and tails of, differentiated video cultures.. 더보기
[백남준] 첨단 디지털 테크놀로지와 유라시아의 원시적 샤머니즘 결합 [백남준의 위대한 점은 서구의 과학도 잘 모르는 첨단 코스모 디지털 테크놀로지와 유라시아의 원시적 생명사상인 샤머니즘을 결합했다는 점이다]이용우 글, 초원의 원시생명력 찬가> 백남준 작업에 등장하는 자연 소재물은 동양과 자연주의 사상과 환경적 소재를 담고 있는 비디오 환경주의와 깊게 연결된다. 그의 멀티 모니터 작업이나 폐쇄회로를 통해 나타났던 부처와 화초, 물고기, 돌, 흙 등은 자연의 위대한 조화와 소재를 직접 비디오를 통해 투사하고 그것을 내적인 위대한 것으로 비추어 내는 것이다. 에디트 데커나 불프 헤르조겐라트는 이것이 동양의 선종, 선불교사상의 영향으로 보았으나 이것은 굳이 불교사상의 영향보다는 전통적으로 인습화된 동양인의 생명철학(生命哲學)에 기인된 것이며, 자연과 인간과의 상호 보완, 또는 .. 더보기
[백남준] 1963년 첫 전시 '포스터' 16가지 개념에 대한 정리 백남준 첫 전시 포스터에서 제시한 16가지 개념(제안)> // 1. 성인을 위한 유치원? / 2. 70%로 만족하며 사는 법 / 3. 이데아에 대한 맹목적 숭배(페티시즘) / 4. 20세기에 대한 기억(Erinnerung an das 20 Jahrhundert 영어로 Memory of the 20th Century) / 5. 소리 나는 오브제(양혜규 작가가 이 개념을 능수능란하게 활용) / 6. 사운드 아트가 있는 방(소리나는 방) / 7. 선(Zen) 수행을 위한 악기(도구) / 8. 조작된 화장실(Prepared WC, 이건 존 케이지의 Prepared piano에서 나온 것) / 9. 미국식 소곡(바가텔 bagatelle) 양식 등등 / 10. 나는 무엇을 아는가? / 11. 스스로 해라(...) .. 더보기
[백남준] <무음악(a-music)>, 쇤베르크 <무조음악(atonal)>, 케이지 <무작곡(a-composition)> 백남준]의 악보는 콩나물 대가리가 아니라 그냥 지시 내용이다: 백남준의 20개의 방을 위한 교향곡: 최후 1초, 교향곡 2번> 아래에서 보는 것 같은 괴상한 악보 혹은 작곡이 무려 20개가 있다. / 백남준 1961년 29살에 20개의 음악을 위한 기상천외한 전시를 열다 / 백남준 1963년 31살에 첫 전시 시간을 다르게 표현한(인간이 시간의 주인이라는 철학과 비디오아트는 음악기반 예술이라는 의미도 있다) 13대의 Prepared TV를 가지고 전시를 하다. Prepared TV는 존 케이지의 영향이다  여기서 전시의 주인공은 작가가 아니다. 전시의 주인공은 관객이라며 전시의 주도권을 감상자에게 전권을 (정권)이양하다. 이건 보이스가 말한 "모두가 예술가"라는 말과 통한다. 그래서 참여 TV를 강조한다.. 더보기
[백남준] '동양에서 온 문화테러리스트' 별명 붙을 정도 과격했다 백남준이 동양에서 온 문화테러리스트 라는 별명이 붙은 정도로 과격한 퍼포먼스를 서구에서 선보인 동기는 바로 무의식적이긴 하지만 식민지 시대 때 경험한 지옥 같은 한반도 상황에 대한 처절한 저항의 몸부림이자 예술적 절규라고 볼 수 있다>> 아래 1964년 일본에서 퍼포먼스 공연 온 지구의 질서를 허물다 / 지구촌 운동장을 뒤죽박죽 만들어버렸다. 그래서 새로운 질서의 새로운 예술이 태어날 요건이 마련되기 때문이다. 그는 전 세계 미술판을 제로 그라운드(0도)로 만들어 버렸다 거기에 서구에는 족보가 없는 비디오아트 시작하다. 우리 시대, 가장 큰 적은 바로 병든 언론이다. 그래서 미디어혁명이 필요하다 – 백남준 미디어 생산 주체를 획기적으로 혁명적으로 바꾸다 나는 세계적 예술가라기보다는 세기적(시대정세를 꿰뚫.. 더보기
[백남준] 세계사에서 우리가 이길 수 없다면 우리가 그 규칙 바꿔야 백남준, 세계사에서 우리가 이길 수 없다면 우리가 그 규칙 바꿔야 백남준아트센터 전시 중 문구> 세계사에서 우리가 이길 수 없다면 우리가 그 규칙을 바꿔버리면 된다 1992년 [원문 Cependant, l'histoire du monde nous apprend que nous ne gagnons jamais à un jeu, nous pouvons par contre en chanter les règles] 가장 백남준다운 생각이죠. // 그는 서양음악의 법칙을 깬 쇤베르트를 좋아했고 그 역시 그 법칙을 깼죠. 피아노 연주를 손으로 하지 않고 머리로 하는 방식에서는 백남준이 세계최고의 연주가가 된 것이다. 누구든지 진정 1등을 하고 싶으면 기존의 법칙을 무시하고 스스로 법칙을 만들고 그 법칙대로 하면 된.. 더보기
[백남준] deepseek: 기술, 퍼포먼스, 시각 예술을 혼합 최고예술가 [deepseek 백남준] 검색해봤다백남준(1932~2006)는 "비디오 아트의 아버지"로 불리는 선구적인 한국계 미국인 예술가였다. 그는 플럭서스 운동의 중심 인물이었으며 비디오와 텔레비전을 예술적 매체로 사용한 혁신적인 작업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그에 대한 몇 가지 핵심 사항은 다음과 같다.주요 기여:비디오 아트의 선구자: 백은 기술, 퍼포먼스, 시각 예술을 혼합하여 비디오 기술을 예술 형식으로 사용한 최초의 예술가 중 한 명이었다./플럭서스 운동: 그는 실험적이고 학제간 예술을 강조한 플럭서스 운동과 관련이 있다./세계적 관점: 그의 작업은 종종 세계화, 기술, 동양과 서양 문화의 교차점이라는 주제를 탐구했다./협업: 백은 샬럿 무어먼을 포함한 다른 예술가, 음악가, 공연자와 협업하여 획기적인.. 더보기
[백남준] 좌우 개념에서 완전히 벗어난 황당무계한 교란자 [백남준] 좌우 개념 구분에서 완전히 벗어나 교란자 백남준은 좌우의 개념 구분에서 완전히 벗어나 있다. 서구가 만들어놓은 그런 위험한 함정에 빠지지 않았다. 동양의 태극 사상은 좌가 우고, 우가 좌다. 양이 음이고 음이 양이다. 우리나라 태극기를 가운데 원을 보면 알 수 있다. 서구의 이원론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참으로 어리석은 판단이다. 인간은 선도 아니고 악도 아니다. 인간은 선하면서 악하고 악하면서 선하다. 새는 좌우 날개가 있어야 난다. 인간은 좌뇌와 우뇌가 있어야 살 수 있다. 자신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면서 자신만의 길을 가지만 좌우의 덫에 절대 걸리지 않는다. 다만 백남준은 언제나 약자 편이었다. 백남준은 좌우를 다 가지고 노는 교란자였다. 2 내가 세계 지성인과 대화를 해 봤지만 가장 .. 더보기
[백남준] 전자와 예술과 비빔밥 – 김광우 미술평론가 글 중에서 백남준의 전자와 예술과 비빔밥 – 김광우 미술평론가[성인만을 위한 첼로소나타 1번-생상스 테마의 변주곡-오페라 섹스트로니크-살아있는 조각을 위한 TV브라] 플럭서스 후기에 백남준과 무어먼의 해프닝은 비디오아트의 영역으로 이전되면서 좀 더 진전된 복합매체의 공연이 되었다. 전자와 예술과 비빔밥>이란 제목의 수필에서 백남준은 복합매체를 비빔밥에 비유하면서 비빔밥의 본질은 그것이 콩나물, 숙주나물, 표고, 시금치도 아니란 점에 있다고 역설했다.백남준과 무어먼은 1964-1965년 보니노 화랑에서 연 2인조 해프닝에서 [1] 성인만을 위한 첼로소나타 1번 Cello Sonata No. 1 for Adults Only>을 소개했는데, 무어먼은 첼로 조곡 Suite for Cello>을 연주하면서 거의 누드가 될 .. 더보기
[백남준] 동갑인 포스텔, 둘은 1963년 '장치된 TV' 활용 [동갑인 백남준과 포스텔은 1963년 '장치된(사전에 조작된)' TV로 작업을 했다. 그런데 그 접근 방식이 다르다. 포스텔은 단지 '오브제'로 백남준 '물리적 음악'으로 활용했다] - 김광일 평론가 ‘장치된 TV’는 백남준 외에도 볼프 포스텔에 의해서 제작되고 있었다. 백남준은 비디오아트의 창시자 또는 비디오아트의 황제로 불리지만 그가 아니더라도 비디오아트는 포스텔에 의해서 혹은 몇몇 전자기계를 미술로 끌어들이려고 노력한 사람들에 의해서 새로운 미술의 형태로 나타날 준비가 되어 있었다. 백남준과 포스텔 두 사람은 독일 전위예술에 가담하고 있었고, 슈톡하우젠의 스튜디오에서 함께 전자음악을 연구했다. 둘 다 플럭서스를 무대로 해프닝을 소개, 백남준은 그의 기관지 데콜라주>의 편집일을 했다. 백남준이 그의 .. 더보기
[제15회 백남준포럼] "백남준과 전자로봇과 사이버네틱스(기술인간화)" 오마이뉴스 관련기사 https://omn.kr/2c3bk이 '두손갤러리'(서울시 중구 덕수궁길 130, 구세군 역사박물관)에서 28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백남준이 1980~1990년대 제작한 전자 로봇을 촬영한 사" data-og-host="www.ohmynews.com" data-og-source-url="https://omn.kr/2c3bk" data-og-url="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099933" data-og-image="https://scrap.kakaocdn.net/dn/Xo0xA/hyYckTjLa5/VfCpCk8FnAs7k7oNOrsoDk/img.jpg?width=600&height=443&fac.. 더보기
[백남준] 새해 덕담: "내일 세상은 아름다울 것이다" 1백남준의 새해 덕담: "내일 세상은 아름다울 것이다" - 30세기에서 온 백남준 뒤죽박죽 이야기 1"백남준이 실험했던 모든 미술은 다 세계에서 최초의 것이었다" - 미국 워싱턴 스미스소니언 국립미술관 수석 큐레이터 핸하르트 1[동서의 랑데부(인터페이스)] "동서가 만나야 뭔가 이루어진다. 백남준 'TV부처'의 정신" // "백남준은 세계 동서의 문화권을 탁월하게 접목시킨 예술가다. 백남준은 그런 역할에서 세계 최고였다" - 독일 백남준 전문가 울프 헤르조겐라트(Wulf Herzogenrath) 박사 미술사학자 1백남준 글 모음 "우리는 열린 회로 속에 살고 있다(2019)" / 북 토크 / 아래 큐레이터(사회자) Saisha Grayson 지난번 국립현대미술관 백남준 효과 심포지엄에 참석하다 // On.. 더보기
[백남준] '클린징 이벤트', 소게츠 아트 센터, 1964 위사진> '히라타 미노루' I 백남준의 '클린징 이벤트', 소게츠 아트 센터>, 1964(2017 인화), 백남준 32세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이 작품은 백남준이 온몸으로 만든 살아 움직이는 조각 / 백남준에 있어 가장 중요한 개념은 MOBILE(움직이는) 것이다 '소게츠 극장'은 일본에서 1960년대 아방가르드(Avant-garde) 예술의 진원지였다. 이 퍼포먼스를 촬영한 작가의 증언에 따르면, 당시 백남준은 자신의 머리에 세제를 쏟아 붓고, 피아노를 부수고, 옷을 입은 채 욕조 안에 서서 몸을 씻었다. 이러한 맥락에서 백남준의 클린징 이벤트는 아방가르드 예술이 정점에 달한 시기에 보여 준 개인적인 작품으로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작가의 이런 사진들은 백남준 예술 활동의 초기 단계를 보여 주는 기록.. 더보기
[백남준] 그리고 들뢰즈 그들에게 "이제는 변방이 없다" 30세기 예술가 백남준 1000년을 내다본 디지털 노마드 작가 / 들뢰즈는 1000년(개)의 고원(Mille Plateaux)을 언급하다 // 《천 개의 고원》은 인류학자 그레고리 베이트슨(Gregory Bateson)의 연구에서 따온 것이다. 베이트슨은 발리 섬의 문화를 연구하는 중, 발리인들의 생활양식 곳곳에서 절정의 추구를 회피한 채 유지하면서 진행하려는 경향을 발견하고 이를 '꼭대기가 있는 산'과 대비되는 '높고도 평평한 고원(Plateaux)'으로 비유했다. 들뢰즈와 가타리는 이를 철학적으로 수용하고 《천 개의 고원》을 통해 뾰족한 꼭대기, 즉 하나의 점으로 수축시키고 고착화하는 것들에 대항하고 리좀, 분열분석, 지층분석, 화용론, 미시정치, 영토화, 탈주, 배치와 같은 다양한 개념을 창안한다... 더보기
[백남준] 무용가 김현자와 함께 퍼포먼스 도올이 쓴 현장기 백남준과 같이 공연한 무용가 김현자는 백남준 그날 공연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 : 백남준 선생님은 도대체 무대 위에서 뭘 잘 보여야겠다는 생각이 조금도 없으신 분 같더군요. 전 무척 당황스러웠지만 세상에 저런 '해탈인'도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여튼 황홀한 무대였지요. 유감없어요>김현자 선생의 춤이 어땧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너무 무대 위에서 따로 논하고 비난하는데> 여기에 대한 백남준의 말 : 왜 예술이란 게 꼭 같이 놀아야 합니까? 김선생님 춤이 정말 좋던데요. 나이도 좀 드신 분인데 몸매가 정말 멋있더군요. 참 잘 수시던데요. 전 아무런 문제가 없었어요. 아주 좋았어요>------------>[글 도올 백남준과 무용가 김현자의 퍼포먼스 처음 보고 쓴 현장기] 장소 지금의 아르코(당시 문예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