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숙 썸네일형 리스트형 [백남준]+혜초(한국 최초의 세계인)의 대일여래(大日如來) 백남준과 혜초(한국 최초의 세계인)> - 송정숙 전 보건사회부 장관, 언론인 그래서 이 작품에서 대일여래(大日如來)의 상징성이 연상된다. 일체의 시작이 해에서 비롯되고 일체의 끝이 해에 흡수되는 것이 세상의 이치라는 뜻을 지닌 부처님이 대일여래이고 그 경전이 대일경전이라고 한다. 걸핏하면 두들겨 부수고 기왕의 질서를 우습게 흩트리는 허튼소리 같은 예술 행위를 보여주지만 실은 그 안에 무섭도록 진지한 식견이 매장되어 있는 것이 백남준의 예술세계라는 것을 우리는 안다. / 그는 전기와 전자를 구분 못 하는 예술가를 보며 개탄했다. 그는 전자와 전기의 이치를 상당한 기술자만큼 알기 위해 벨 연구소의 하급직에 취직해 연구도 했다. 비디오아트의 설치를 위해 늘 기계 부속이니 볼트 갈 것을 가지고 다녔고 비행기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