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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50대 (1982-91)

[백남준] 노은님, 함부르크 미대 다닐 때 그의 제자

[노은님(아래 작품)과 백남준] 백남준은 뒤셀도르프미술대학 정교수가 되기 전에 잠시 함부르크미술대학에서 초빙교수를 했다. 그때 노은님을 만나 그녀를 평생 자랑하고 다녔다. 훌륭한 화가라고 // 노은님은 노자의 세계를 독일 표현주의 풍으로 천진난만하게 그렸다. 그래서 독일사람들이 너무 좋아했다. 노자의 동양 사상도 배울 수 있고 거기다 자신의 나라에서 잉태한 독일 표현주의 화풍이 결합되어 있으니 금상첨화다.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