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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40대 (1972-81)

[백남준] 위성아트, 1977년 '카셀 도쿠멘타'에서 시작

[백남준의 위성아트는 1977년 '카셀 도쿠멘타'에서 시작되다]

1977 카셀 도쿠멘타

 

<위 1977년 카셀 도쿠멘타, 왼쪽부터 더글러스 데이비스, 백남준, 샬럿 무어먼, 피터 아이덴>

 

비디오 아트의 중요한 기원을 갖고 있는 독일은 1977년 제 6회 카셀 도큐멘타를 매체 도큐멘타로 꾸미면서 비디오 탄생 이후 최초의 대규모 국제 벤트를 기획했다. // 독일의 비디오 큐레이터이며 이론가인 '볼프 헤르조겐라트'에 의해서 특별기획 <비디오 환경> 전시는 14명의 미국 및 유럽의 작가가 초대되었다. // 1) 스페인 안토니오문타다스 2) 미국의 베릴 코롯 3) 백남준 대형설치 TV 정글 4) 쿠보다 시게코의 계단으르 내려오는 나부 5) 더글러스 데이비스 그리고 독일 6) 올리케 로젠바흐, 7) 호로, 8)) 페졸트의 작품이 선보였다. // [1] 1977년 카셀: 개막식의 위성 원격 생방송: 제6회 도쿠멘타는 개막식부터 화제. 1960년대 후반, 텔레비전 영상을 편집해 송출하는 시도를 한 백남준은 이후 방송뿐 아니라 위성을 통해서도 영상을 송출하기 시작했다. // 그 첫 번째가 바로 1977년 도쿠멘타에서 여러 전위예술가와 함께 개막식 현장을 위성중계하다. 이후 백남준은 이 경험을 토대로 ‘굿모닝 미스터 오웰’(1984년), ‘바이바이 키플링’(1986년), ‘손에 손 잡고’(1988년) 등 ‘위성 3부작’으로 불리는 대규모 위성 프로젝트를 기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