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 경기 중 다닐 때 모든 시험이 100점 그는 물리학도 잘했다고 한다. / 독일유학 와서 퍼포먼스아트의 한계를 느끼고 전자아트로 결심하고 <사랑하면 알게 된다>는 '필로소피'라는 말도 있지만 그는 그렇게 TV에 몰입했다 / 밀실을 만들어 거기서 혼자 전자공학을 공부했다. 사실 유럽친구들이 하도 자신의 것을 흉내 내 자기 것처럼 써먹으며 자랑하자 전자기술아트만은 1급 비밀로 했다 / 백남준 전문전자 테크니션 이정성 선생 증언에 의하면 "백남준은 독서광이라 책이 있으면 무조건 읽기 때문에 그렇게 좋아하는 독서도 스스로 안 하기 위해서 일체의 책을 눈에 보이지 않게 했다"고 / 그래서 1960-1963년까지 전자공학 독학 베를린 공대에 청강하다가 그것도 모자라 첫 전시를 마치고 당시 최고의 전자선진국 일본에 가서 1년간 더 공부한다. 거기서 아베 등 유수한 일본기술자를 만나 백남준 예술에 크게 기여했다 [아래사진] Fred Barzyk, 슈아 아베 기술자, 백남준 1970 보스턴 WGBH-TV 방송국 일할 때 서로 편집하고 의논을 나누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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