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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

[백남준] 홍익대 김은지 교수, 하늘을 나는 물고기 모든 것 설명 [김은지 홍익대 교수] 이 작품 제작에 필요한 83대의 TV를 한꺼번에 조달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이 고민은 1984년 여름에 한국의 삼성전자가 120대의 TV를 지원해 줌으로써 해결되었다 이때부터 백남준과 삼성은 매우 가까워졌다. 백남준도 전에는 SONY를 많이 사용했다> 백남준 1985년 뒤셀도르프의 미술관(쿤스트무제움 Kunstmuseum)에 소장된 작품 하늘을 나는 물고기>에 대한 모든 것을 자세히 적고 있다 /  1초마다 변화무쌍한 모니터 화면이 달라진다. 백남준 원래 1974년 이 작품을 시도했지만 당시에는 그럴 만한 제작비가 없었다. 그래서 비교적 제작비가 적게 드는 TV 부처가 나온 것이다. 이 백남준 대표작은 뉴욕 미술계와 유럽 미술계까지 대박을 치고 결국 네덜란드 국립미술관 소.. 더보기
[백남준] 유럽, 낭만주의 이후 정착한 '천재' 개념의 범주에서 그를 본다 홍대 김은지 교수 2000년까지 백남준 몰랐던 사람이다. 독일 베를린 대학 유학하면서 백남준이 유럽에서는 20세기 다빈치로 평가받는 것을 보고 놀라 연구를 했고 마침내 베를린 대학 (훔볼트) 백남준 연구로 최우수 평가 박사까지 받았다. 그가 백남준을 연구하게 된 이유 베를린 훔볼트 대학교 신학대학 도서관 "필자가 오랫동안 공부했던 유럽, 특히 독일에서 백남준에 대한 평가는 상당하다. 미디어 예술발전사에서 매우 중요한 상징적인 인물로, 또 비디오 예술의 선구자로, 나아가 20세기의 레오나르도 다 빈치((Leonardo da Vinci)로 평가한다. 동시에 계몽주의, 낭만주의 이후 정착한 '천재' 개념의 범주에서 백남준을 이해한다. 유럽의 이러한 평가와 달리, 한국에선 그를 '시대의 행운아' 정도로 평가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