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창방직 썸네일형 리스트형 [백남준] 평생 가난, 부인 장례식장은 뉴욕 고급스런 장소 선정 백남준 평생 너무나 가난하게 살았기 때문에 부인이 그가 사망했을 때만은 뉴욕에서 그래도 고급에 속하는 장례식장을 정했다고 한다. 죽은 순간만이라도 좀 편하게 보내고 드리고 싶었던 것이다 그의 아버지(백낙승)와는 정반대의 삶을 살았다 그의 아버지는 아래 사진에서 보듯 1920년대부터 1300여대의 방직기를 갖춘 태창방직을 운영했다. 부친은 일본 니혼대 상과과 메이지대 법과를 나온 엘리트였다. 동대문집이 3300평이고 당시 드문 캐딜락이 있었고 차 수리공이 10명이나 되었다. 그러나 그는 식민시대 사업가이기에 일본과 가까이 지낼 수밖에 없었고 백남준은 그런 점이 못마땅하게 생각해 평생 부친과 거의 대화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막내인 백남준은 결국 집안에서 말썽쟁이가 되고 말았다. 그래서 나중에 백남준 부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