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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60대 (1992-2001)

[백남준] 1996년 그의 수난 그리고 2000년 구겐하임에서 승천

예수의 죽음(수난)과 부활처럼 백남준은 뇌졸중은 쓰러진 것은 예수의 십자가에 비유할 수 있다. 그러나 백남준은 2000년 뉴욕 구겐하임 회고전에서 레이저 아트를 통해 야곱의 사다리를 타고 달콤하고 숭고한 천국으로 승천했다. 그리고 2000년 구겐하임 전시 전이 열리기 직전인 20000시에 새로운 1000년을 맞이하면서 전 세계 60여 개국 <호랑이는 살아있다>는 위성아트를 보냈다. 여기서 백남준 글로벌 비저너리로 미래를 멀리 보는 유언을 남겼다. 그것이 바로 21세기는 한국의 시대가 될 것이다. 20세기에 그렇게 고생한 한국은 그 보상을 받을 것이다. 21세기는 한국이 세계를 호령하는 호랑이 시대가 될 것을 예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