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 왜 TV에 이어 '비디오아트'를 하게 되었나?

The purpose of video art is to liberate people from the tyranny of TV and its images" - Nam June Paik

 

 

백남준이 비디오아트를 하게 된 동기/"비디오 아트의 목적은 TV 및 이미지의 폭정으로부터 사람들을 해방시키는 것이다" -백남준. The purpose of video art is to liberate people from the tyranny of TV and its images"

 

 

백남준 TV로 예술을 시작했지만 텔레비전(one-way)의 지배구조를 해체시키기 위해 그 저항의 수단으로 비디오(two-way)를 1964년부터 도입 그러면서 기술에 저항하는 기술 즉 기술의 인간화를 추구하다. 아래 1964년 백남준 텔레비전의 지배구조를 해체를 위해 고민하는 모습(장소 뉴욕 고고카페?)

 

"매스미디어는 반응이 없는 연설(speech without response)이다" - 보드리야르의 에세이 <미디어를 위한 진혼곡> 중에서. 미디어 독재의 가능성과 비소통을 시사하다. 백남준 첫 전시에서 TV를 무지막지하게 공격한다. 존 케이지의 Prepared Piano 영향으로 Prepared TV(13가지의 다른 시간 개념을 가진) 첫 전시에서 선보였다.

 

 

'일방형 소통시대(one way communication 라디오, TV 시대)'에는 가짜뉴스가 없다. 일방형이라 진짜와 가짜를 구별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쌍방향 소통시대(two way communication 인터넷, 유튜브 SNS 시대)'에는 가짜뉴스가 대 유행어다. 왜냐하면 정보와 지식에서 진짜와 가짜를 구분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민주주의와 대립하는 텔레비전 하버드대 미술대 교수 1) 데이비드 조슬릿 2) 백남준의 정신을 이어가다.

3) 리처드 세라도 초기에는 비디오 아트(아래사진 )를 하다 우리는 TV 생산물이다. 우리는 소비로 살고 있다

 

 

바이러스. 숙주를 ‘전복’하지 않고 감염시키는 바이러스처럼, 바이러스 미학은 “패턴의 막힘없는 재생산에 간섭하여 동요나 떨림, 노이즈를 유발하는 것”(99쪽)을 목적으로 한다. 그리고 백남준은 마르셀 뒤샹과 재스퍼 존스를 잇는 레디메이드 전통의 후계자이자 바이러스 미학·정치를 대표하는 예술가로 평가된다.

 

둘째, 피드백. 피드백은 “의미 있는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피드백 노이즈를 통한 의도적 신호 방해라는 이중의 의미”(141쪽)를 가리킨다. 이러한 피드백의 정치를 대표하는 사례로, 미디어 행동주의와 비디오아트, 앤디 워홀과 EPI의 공연, 멜빈 밴피블스의 영화 등이 제시된다.

셋째, 아바타. 아바타는 현대의 셀러브리티 존재론과 정체성의 정치에 대한 이 책의 응답으로, “정체성을 사유화된 상태에서 해방시킴으로써 공중을 만들어”(244쪽)내는 아이콘이다. 아바타의 정치는, 셀러브리티의 구축과 해체 전략(섐버그, 워홀), 블랙파워 운동과 대선 후보들의 아이콘 정치, 시트콤 캐릭터와 실제 인물 사이의 동일시 문제, ‘과정적 정체성’을 제안하는 비디오아트 작업을 아우르는 맥락에서 등장한다. 이러한 논의는 현재의 미디어 ‘셀럽(셀러브리티)’ 문화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의 틀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주목을 요한다.

 

백남준, 텔레비전으로부터 비디오를 자유롭게 하였으니 비디오의 원죄를 씻어주기 위해 태어난 예술가다. 이제 비디오는 다른 영역으로 얼마든지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 마사 로즐러2018 슈타이얼과 함께 ): Martha Rosler & Hito Steyerl. 전쟁 게임. Kunstmuseum Basel , 2018년 5월 5일 – 2019년 1월 20일 전시도 열다

 

마사 로즐러

'마사 로즐러(Martha Rosler 1943년 생 미국 비디오 작가)'는 백남준을 보고 비디오의 원죄를 씻어주기 위해서 태어난 사람이라며 '신성시(신격화)'하다. 그녀는 미술 관련 수상을 보면 엄청나다.

(1) 2006년 Oskar Kokoschka Prize 오스트리아 최고 미술상 2) 2007년 어나니머스 워즈 어 우먼 어워드 3) 2009년 USA Artists Nimoy Fellow for photography 4) 2009년 시비텔라 라니에리 레지던시 5) 2010년 평생 공로상 (구겐하임 미술관) 6) 2011년 Deutsche Akademische Austausch Diennst (DAAD) 베를린 장학금 7) 2012년 Honoris Causa 미술박사(Nova Scotia College of Art and Design) 8)) 2012년 Distinguished Feminist Award(대학미술협회) 9) 2014년 Honoris Causa 미술박사(Courtauld Institute of Art ) 10) 2016년 명예미술박사(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 11) 2016년 New Foundation Seattle Inaugural Award 사회 정의를 위해 노력하는 여성 예술가 12) 2016년 Distinguished Artist Award (Women's Caucus for Art) 13) 2017년 Lichtwark Prize (독일 함부르크 시) 5년마다 시상)

 

사진으로 예술을 시작하다 그녀의 백남준 평가 "나는 백남준에 대하여 신성시라는 말을 쓰고 싶다. 왜냐하면 그는 비디오의 원죄를 씻기 위하여 태어났기 때문이다. 백남준에 대한 신화는 그가 비디오의 모든 기초를 마련하였고, 전 장르의 시작 단계에 손을 댔으며, 텔레비전으로부터 비디오를 자유롭게 하였으니 이제 비디오는 다른 영역으로 얼마든지 나아갈 수 있다는 식이기 때문이다. 이 영웅은 남성적 완성자이며 가부장적 전통에 인사한다. 물론 표현 속에서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