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 독일에 가서 서양미술을 대혼란에 빠지게 하다. 그래서 백남준은 예술가란 교란자라고 한 것인가>

"백남준은 선의 철학을 괴벽스럽게 때로는 농담 투로 전자아트에 적용하기로 유명하다" -하버드 대학교 시각 예술과 교수, 데이빗 조슬릿(David Joselit) // [평] 맞는 이야기다. 백남준 첫 전시에서 선불교에서 말하는 <귀로 보고 눈으로 듣다> 개념을 적용했다. // 음악을 미술로, 미술을 음악을 표현하다. // 즉 음악과 미술을 뒤섞은 비빔밥의 미학이다. 독일의 바그너가 이탈리아에서 독립적 미학을 만들면서 내놓은 총체예술(Gesamtkunstwerk) 즉 통합적 예술양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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