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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50대 (1982-91)

[백남준] 그는 '인복'이 터진 사람이다. 왜? '홍익인간'이기에

홍익인간(두루 넓게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 백남준은 세계 예술가 중에서 인복이 가장 많은 사람이다. 존 케이지, 요셉 보이스, 샬럿 무어먼, 슈톡하우젠 등등 기라성같은 예술가와 절친이 되었다. 그런데 그런 인복은 그냥 나온 것이 아니다. 그가 홍익인간으로 먼저 남에게 도움을 주었기 때문이다. 백남준을 만난 미국인, 독일인, 프랑스인, 일본인 등등 모두 그에게 반했고 그를 적극적으로 도왔다. 그만큼 그들도 도움을 받은 것이다. 심지어 미국 록펠러 재단 자금부장과도 절친이 되다. 그는 MoMA 큐레이터 '바바라 런던'이 록펠러 지원금을 받도록 백남준이 그의 옆구리를 찌르다. 바바라 런던은 미술지원금을 받게 되고, 그 후 백남준에게 별명 하나를 붙이다. 백남준은 예술가 이전에 외교관이다. 협상에 귀재라는 것이다. 그리고 한국의 예술가들, 미술사가들, 미술기획자들도 마찬가지다. 김선정, 김홍희, 강익중, 임영균 등등 말할 수 없이 많다. 아래 프랑스인 '장 폴 파르지에' 그도 백남준에게 반해 20세기 가장 위대한 최고의 예술가라고 극찬하다 //

 

한 가지 추가 백남준을 극찬한 미국 국립미술관 관장, E. 브라운(Elizabeth Broun) [1] 세계미술사에서 볼 때 그는 다 빈치 이후 최고 예술가 [2] 그는 우주 축을 바꾼 예술가(Disturbing the Universe) 그의 상상력이 세상을 얼마나 깊게 품었는지 그 결과는 혁명적인 걸 보게 되리라 (How profoundly his imagin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