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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자료 아카이브

[백남준] 2000년 세계문화사 중 가장 위대한 예술가

한국에서 서양의 그리스 철학의 상징적 인물인 플라톤과 프랑스의 데카르트와 사르트르, 독일의 칸트와 니체와 맑스를 능가하는 세계적 철학자가 나왔다면 놀라운 일이 될 것이다. 물론 서양철학을 앞서는 기원전 동양의 노장이 있기는 하다. 불행하게도 우리는 아직 이런 철학자가 없다. 도올도 매우 훌륭한 세계적 철학자지만 그 정도는 아니다.

 

그러나 <철학 부분보다 더 어려운 문화 부분에서> 2000년 서양 미술사를 능가하는 세계적 예술가가 한국에서 나온 것은 놀라운 일이다. 그가 바로 백남준이다. 이런 일을 사실 상상하기 불가능한 일이다. 그럼에도 백남준이 유명한 것은 그걸 말만이 아니라 실제로 실천했기 때문이다. 1993년 베니스비엔날레 황금사자상 수상은 다는 아니지만 그가 세계적 시각예술가의 한 사람이라는 물증(?).

 

서양예술사에서 백남준과 견줄만한 유일한 사람 바로 레오나르도 다빈치다. 2013년 영국 에딘버러 예술제을 열면서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2명 예술가를 초대했는데 두 사람은 바로 다빈치와 백남준이었다. 그 표어를 보면 "백남준은 21세기 다빈치라고 했다(Paik Nam June 21C Leonardo)" 이 두 르네상스 인의 공통점은. 바로 Art and Technology 결합했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