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라희 여사가 백남준에게 고맙다는 인사의 글을 남기다>
<1989년 백남준이 파리에서 전시할 때 참석한 홍라희 여사>
1980년대 삼성, 아직은 세계적 명성을 얻기 전이다. 백남준의 큰 은혜를 입다. 세계적인 작가 백남준의 브랜드가치를 공유한 것이다. 백남준 홍익인간의 전형 / 백남준도 후에 삼성의 TV 기부 등 많은 도움을 받다 // 1984년 <홍라희 여사가 백남준에게 고맙다는 인사의 글을 남기다>
"백남준 선생과 삼성과 인연은 1984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백남준 선생이 35년만에 처음 한국을 방문하였을 때 당시 국제적 성장의 기틀을 마련한 삼성 TV모니터를 자신의 작업에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건희 회장과 함께한 어느 날 백선생이 격식에 얽매이지 않고 세계인으로서 조국에 대한 애정과 삼성에 대한 기대를 재치 와 유머를 섞어가며 표현하였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다음 해 1985년에는 백선생은 삼성전자와 정식으로 계약을 맺어 자신의 작업에 삼성 TV 모니터를 지원 받아 적극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백남준 50대 (1982-91)'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남준] 퐁피두 전시, 전례(족보) 없는 미술양식, '비디오아트' 창안 (3) | 2024.09.25 |
---|---|
[백남준] 90년 보이스 추모굿, 장-폴 파르지에 영상 '늑대의 걸음' (1) | 2024.09.22 |
[백남준] 1988년 기자들과 만남에서 웃음보 만들다 (0) | 2024.09.18 |
[백남준] 1984년 굿모닝 미스터 오웰 위성아트 직전 KBS방송 (0) | 2024.09.14 |
[백남준] <말에서 크리스토까지> 제목 붙은 그의 원문 영어 텍스트 (0) | 2024.0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