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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50대 (1982-91)

[백남준] 1984년 홍라희 여사로부터 고맙다는 인사의 글 받다

<홍라희 여사가 백남준에게 고맙다는 인사의 글을 남기다>

 

<1989년 백남준이 파리에서 전시할 때 참석한 홍라희 여사>

 

1980년대 삼성, 아직은 세계적 명성을 얻기 전이다. 백남준의 큰 은혜를 입다. 세계적인 작가 백남준의 브랜드가치를 공유한 것이다. 백남준 홍익인간의 전형 / 백남준도 후에 삼성의 TV 기부 등 많은 도움을 받다 // 1984<홍라희 여사가 백남준에게 고맙다는 인사의 글을 남기다>

"백남준 선생과 삼성과 인연은 1984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백남준 선생이 35년만에 처음 한국을 방문하였을 때 당시 국제적 성장의 기틀을 마련한 삼성 TV모니터를 자신의 작업에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건희 회장과 함께한 어느 날 백선생이 격식에 얽매이지 않고 세계인으로서 조국에 대한 애정과 삼성에 대한 기대를 재치 와 유머를 섞어가며 표현하였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다음 해 1985년에는 백선생은 삼성전자와 정식으로 계약을 맺어 자신의 작업에 삼성 TV 모니터를 지원 받아 적극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