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자존감을 회복시킨 장본인, 그 출발점은 바로 백남준이다. 그는 1962년(백남준 만 30살) 선언했다 "내가 황색재앙이다" 몽골의 후손인 내가 너희 유럽을 다 쑥대밭으로 만들겠다. 무력을 쓰는 전쟁이 아니라 평화로운 예술을 통해서" 그래서 우리는 백남준은 "문화 칭기즈칸"이라고 부른다.
백남준: 21세기 한국이 세계문명의 전성기를 맞을 걸 미리 예시한 예술가 이제는 아시아가 서구에게 물을 줘야 꽃을 피울 수 있는 시대가 온다는 풍자화(?) 18세기까지 아시아가 유럽보다 앞서다. 그러나 중국 아편 전쟁(영국이 일으킨 야비한 전쟁)에서 치욕적인 패배(Defeat)로 아시아가 유럽과 미국의 지배를 당했지만 다시 아시아 주도권 시대가 회복된다는 메타포가 보인다. 이를 만든 사람이 바로 백남준이다. 이런 역사는 백남준부터 시작되었다는 메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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