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의 천재적 창의성은 그가 단군의 홍익인간의 전승과 역동적인 몽골 기마민족의 혈통을 이어 받은 한국인이라는 자부심에서 나왔다. 자부심이 모든 창조성의 근원이 된다. "내가 황색재앙이다", "내가 문화 칭기즈칸이다: 다 이를 두고 한 말이다. 내 안에 우리 안에 1%의 열등감이라도 담고 있으면 개인이든 사회든 국가든 그의 능력을 100% 발휘할 수 없다.
백남준 열등감 제로 인간이었다 그렇게 때문에 백남준 은 천재임에도 진정 겸손할 수 있었다. "세계에서 내가 살아가는 나의 처세술은 내세우지 않는 것이다"라고 했다. 자부심이 강한 사람의 특징이다 백남준 영화에 보면 백남준 쾰른대학에서 박사를 받은 것으로 나오는데 백남준 그런 말을 한 적이 한번도 없다 미국 뉴욕 플랫 미술대학교 명예 박사를 받았지만 이 역시 마찬가지다.
'백남준 20대 (1952-1961)'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남준] '당신이 말하는 추상적 시간은 무엇인가?' (0) | 2024.10.18 |
---|---|
[백남준] 이미 20대 부처의 경지를 넘어서다 (0) | 2024.10.17 |
[백남준] 예술은 텃세, 서구 중심의 텃세 걷어차(Long story short) (0) | 2024.09.18 |
[백남준] 들뢰즈와 탈영토주의에서 차이점은? (0) | 2024.09.18 |
[백남준] 1961년 작곡할 때부터 동서양 위계 50:50으로 잡다 (2) | 2024.0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