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불교 모든 가치를 부정하는 것이다(권위주의에 대한 철저한 부정 혹은 저항). 그래서 서양미술사에 다다이즘(모든 것이 아니다라는 생각)을 닮았다. 선불교 경전에 보면 이런 말이 나온다 "부처를 보면 부처를 죽이고, 조사(조상이나 스승이라는 뉘앙스가 있다. 불교 종파의 조사나 고승)를 보면 조사를 죽여라" - 백남준 스타일, 존 케이지의 넥타이를 자르다. 직지가 바로 선불교 계열이다. 직접 지적하는 방식(학생을 보고 "니가 바로 부처야!")
백남준 베니스비엔날레 참가해 부처의 목을 치다 선불교의 전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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