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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50대 (1982-91)

[백남준] 만약 코리아에 그가 없었다면 대한민국 쫄딱 망했다

[백남준] 만약 대한민국에 그가 없었다면 대한민국은 쫄딱 망했다

 

[1부] 백남준 누구?

[
백남준 10년마다 크게 발전하다] (아래사진 백남준 1964년이후 10년간 뉴욕에서 제대로 먹지 못해 영양실조 걸리다) / 백남준 '1932' 초부자 집에서 태어나다 집이 3천평이고 집에 캐딜락 수리공 10명 고용 / '1942(10)' 뭘 했나? 프랑스어를 독학, 누이의 피아노 공부를 보면서 혼자 연습과 작곡 / 중간에 맑스를 접하면서 1945(경기중 1학년) 당에 가입 / '1952(20)' 동경대 공부 쇤베르크 연구 / '1962-3(30)' 독일에서 첫 전시 TV 혁명(TV아트로 서양미술 추방-서양미술사 해체, 서양미술사에는 TV가 없다) / 그 중간인 60년대와 70년대 사이인 1968-197911년간 4차 산업시대 대비해 박사 논문 쓰듯 리포트 작성하다. 그의 생애 가장 치열하게 공부한 시기 /'1973-1974(40)' 유튜브와 인터넷 아이디어를 내다 그해 TV 부처와 TV 정원 발표로 백남준 초대박 뉴욕미술계 지축을 흔들다. 뉴욕에서 거의 빈민 생활과 굶주림에서 벗어나다/

'1983-1984(50)' 위성아트 실천(굿모닝 미스터 오웰 발표 제작비 25천 기부) 80년대 첨단 위성기술로 전쟁용 핵무기 대량 생산에 열 받은 백남준 위성아트로 지구촌 원활한 소통과 세계평화 추구, 또 빅 부라더 감시처벌 사회 대안제시/ '1993-4' 베니스 최고상받고 인터넷 상용시대 열다 / 중간인 200021세기를 열면서 그의 모든 예술을 뉴욕 구겐하임에서 총망라해 보여주다. 또한 200077개국에 뉴밀레니엄 시대에 <호랑이는 살아있다> 위성아트를 보내다. 그렇게 전 세계를 호령하는 21세기 한류 예언 / '2003-4(60)' 레이저아트를 더 업그레이드 / 15세기 서양에 다빈치가 있다면, 20세기 동양에는 백남준이 있었다. 그런 새 역사를 쓰다.


[2부] 왜 1984년에?

 

[추신] 1[1980년대 백남준 평화를 위한 투쟁 // 1980년대 스타워즈가 상징하듯 경쟁적으로 핵탄두 미사일이 개발되고 첨단기술이 전쟁용 무기로만 쓰이자 백남준 열 받았다. // 1984년 이를 역으로 초국가적으로 초소통방식인 위성기술을 인류의 평화를 위해 예술을 펼치다]1980년대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첨단 기술이 주로 전쟁과 무기 개발 등 군사적 목적을 위해 개발되었다. 그때는 인터넷과 휴대전화가 보편화되지 않았기에 정보를 주고받기 위해서는 우편이나 전화를 사용하거나 혹은 직접 만나야만 했죠. 그런데 40년 전, 소통을 목적으로 위성기술을 사용한 아티스트가 나타났다. 백남준은 뉴욕, 파리, 그리고 한국을 잇는 세계 최초의 위성아트 <굿모닝 미스터 오웰>을 선보이며, 사람과 사람 사이의 물리적 거리를 없애고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게 했다. 기술을 평화의 목적으로 사용한 예술의 시작이었다.

 

3부 만약 대한민국에 백감준 없었다면 ?

 

만약에 대한민국(영국식으로 하면 Great KOREA)에 백남준이 없었다면 대한민국은 쫄딱 망했다(Totally screwed) / 아직 대한민국에는 세계적 철학자가 한 명도 없지만 / 철학자보다 더 위대한 예술가가 있었다 / 백남준 같은 세계 최고의 예술가가 없었다면 어찌할 뻔했나 / 이것은 대한민국 역사에서 가장 큰 행운이다 / 대한민국이 그에게 도움을 준 것이 하나도 없다 / 오히려 배척을 당하기도 했다 /

 

마찬가지로 만약 '홍익인간'(두루 넓게 인류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라)을 건국 이념으로 제창한 스키타이 '단군'이 없었다면 어찌할 뻔했나 / 전 세계 불교를 총망라한 '팔만대장경'이 없었다면 어찌할 뻔했나 / 도자기의 진원지인 중국보다 더 하이테크한 기술로 만든 고려 '청자'와 조선 "백자'가 없었으면 어찌할 뻔했나 / 고려 시대 만약 새로운 1000년을 연 "직지(금속 활자)'가 없었다면 어찌할 뻔했나 / 한 개인(세종)이 만든 세계 가장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최고의 디지털 언어인 '한글'이 없었다면 어찌할 뻔했나 / 이건 사실 거의 불가능한 일이었다 / 조선의 역사를 꼼꼼히 기록한 '조선실록'이 없었다면 어찌할 뻔했나 / 대한민국 역사는 불가사의 한 일이 많다.

 

그중에서 아무것도 없는 식민지 시대 대한민국이 백남준을 낳았다는 건 가장 위대한 일이다 / 전 세계 최고의 예술가와 천재적 엔터테이너가 합작헤서 만든 백남준 작품 <1984년 굿모닝 미스터 오웰> 이 같이 전 지구를 하나로 연결하며 광활한 공간을 캔버스 삼아 거대한 회화, 우주 오페라로 연주한 위성 아트가 없었다면 어찌할 뻔했나 / 이런 작품 창조했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기적 같은 일이다. 앞으로 1000년이 지나도 이런 작품은 나오기 힘들다.

 


0 백남준 없었다면 큰일 날뻔 했다. 서양미술 공세가 원자폭탄급이라 / 그들보다 더 센 핵 원자폭탄급이고 그들을 훨씬 뛰어넘는 방어막인 백남준이 있어 그나마 다행이다. 우리가 서양미술에 삼켜 먹힐 뻔했다

 

1958 케이지 만남 1960 존 케니비 넥타이 잘림 1961 

 

1 백남준, 비디오 아트와 위성 아트의 창시자이고, 레이저 아트의 개척자이다.

2 한국은 문화인류학적으로 보면 천문학의 나라다. 조선에서 아침 라는 한자를 보면 <해와 달과 별들>이 들어 있다. 백남준은 바로 천문학의 후손답게 <천문학적 상상력>을 최대로 발휘해서 <견우와 직녀의 설화(동과 서의 극적인 만남)>를 바탕으로 그것을 예술화했다 그것이 바로 위성아트다. 위성아트의 정신을 바로 초국가적으로 초연결을 의미하는 것이고 지구촌에 인류공동체(참여와 나눔과 공유와 연대를 극대화하는 코뮌세상) 건설하는 것이다

 

 

3 <백남준 연결-연결-연결 다시 말해 지구촌 인류공동체 연대와 연합 중시> 백남준과 뒤샹을 비교하는 건 말도 안 된다. 뒤샹은 오브제(OBJET TROUVÉ)를 가지고 최고의 지적 놀이를 한 위대한 예술가지만 백남준은 스케일이 다르다. 그는 1984 <굿모닝 미스터 오웰(굿모닝 미스터 오웰 이 제목에도 아침 가 들어가다)>에서 한국인의 천문학 상상력을 가지고 우주를 하나의 캔버스로 삼아 거기에 전 세계방송채널을 연결해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았다.

어떻게 하면 인류가 쉽게 빠르게 저비용으로 서로의 정보와 지식을 나눌까 고민해서 만든 것이 바로 위성아트 우주오페라(OPERA). 여기서 어떻게 하면 동서의 문화와 언어와 사상과 서로 다른 역사적 경험을 넘어 인류가 하나의 공동체로 공존하면 지식과 정보를 공유(SHARE) 사회를 꿈꾸었다. 이것이 결국 인터넷이 된 것이다.

 

4 백남준은 1984년 1월 1일, 천문학적 상상력을 발휘하여 우주를 캔버스로 삼고 전 세계 방송 채널을 연결하면서 지구의 거대한 그림을 그렸다.  Nam June Paik a utilisé son imagination astronomique pour peindre un tableau gigantesque de la Terre, en utilisant l'univers comme toile et en connectant les chaînes de diffusion du monde entier le 1er janvier en 1984. / Nam June Paik used his astronomical imagination to paint a gigantic picture of the Earth, using the universe as a canvas and connecting broadcasting channels around the world January 1 in 1984.

5 문화인류학적 관점에서 보면 한국은 천문학의 나라이다. 아침을 뜻하는 한자(朝조선)을 보면 <해, 달, 별>이 들어있습니다. 백남준은 천문학의 후손으로서 '견우와 직녀'를 바탕으로 '천문적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이를 예술로 승화시켰다. 위성 예술입니다. 위성예술의 정신은 초국적 초연결성과 지구촌 인류공동체(참여와 나눔, 공존과 연대를 극대화하는 공동세계)의 건설이다. D'un point de vue anthropologique culturel, la Corée est un pays d'astronomie. Si vous regardez le caractère chinois pour matin (朝 Joseon), il contient <soleil, lune et étoiles>. Nam June Paik, en tant que descendant de l'astronomie, a exercé au maximum son « imagination astronomique » et l'a transformée en art basé sur « Le Conte du vacher et Jiknyeo (une rencontre dramatique entre l'Orient et l'Occident ou entre un homme et une femme) ». C'est de l'art satellite. L’esprit de l’art satellite est l’hyperconnectivité transnationale et la construction d’une communauté humaine mondiale (un monde commun qui maximise la participation, le partage, la co-existence et la solidarité). From a cultural anthropological point of view, Korea is a country of astronomy. If you look at the Chinese character for morning(朝 Joseon), it contains <sun, moon, and stars>. Nam June Paik, as a descendant of astronomy, exercised his “astronomical imagination” to the fullest and turned it into art based on “The Tale of the Cowherd and Jiknyeo (a dramatic encounter between East and West or between man and woman)”. That is satellite art. The spirit of satellite art is transnational hyperconnectivity and building a global human community (a commune world that maximizes participation, sharing, co-existence, and solidarity)

6 백남준은 우주라는 '공간'을 위성아트라는 '기념비적 장소'(전자 캔버스)로 만들다. 위성아트의 원리(?) 백남준 이후 위성아트를 이어가는 예술가를 찾는 다. 당사자들이 모험을 하고 있던 미술 프로젝트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예술이었다. 이것을 공유하기 다시 하기 어렵다는 것은 1984년 1월 1일을 다시 돌릴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더욱 특이한 전 세계 스타 예술가들이 다 한자리에 모이게 있었습니다. 이런 카리스가 없어 마가 따로 나에게 안내할 수 있습니다. 이런 걸 가능하게 할 수 있는 예술가는 백남준 한 사람 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그의 독특한 신비한 친밀성(친화력) 때문입니다.

7 <런던대 교수 Hanna B Hölling(베르그송 시간철학 연구자)의 백남준 시간론 문헌. 백남준은 자신의 예술이 시간으로 하는 일을 강조하다> // 백남준은 부퍼탈 최초의 전시 음악-전자 허브 전시에 소개된 유물에 대해 루돌프 예를링(Rudolf Jährling)에게 보낸 편지에서 "비디오 아트는 조각도 조각도 아닌 '시간 예술'이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말했습니다. 미디어에서 시간을 파악한다는 것은 그 특별한 성과에 대한 처리되는 방식에 대한 깊은 선입견을 효과적으로 갖는 것은 그 자체의 원리가 시간과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 임시 다시 생각해야 할 것보다 더 나은 영향을 미치는 시간, 즉 미디어 시간도보다 좋았어요. 우주의 전시, 큐, 더 넓은 의미에서 예술적인 부분을 제외하고는 다른 것들도 있었습니다. //

백남준은 시간에 대한 서로 다른 이해가 다양한 미디어에 적용될 수 있다는 것과 자신의 미디어 아트의 음악학적 뿌리가 예술가, 관객, 큐레이터, 보존자 등 이들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들에게 시간에 대한 특별한 참여를 강요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백남준은 부퍼탈 전시 음악-전자 텔레비전 전시에 전시된 작품에 대해 루돌프 예를링(Rudolf Jährling)에게 편지를 보내면서 "이것은 회화도 조각도 아닌 '시간 예술'이라는 점을 강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1 미디어에서 시간을 파악한다는 것은 결과적으로 보존은 그 자체의 원리가 시간과 어떻게 관련되는지 다시 생각해야 할 뿐만 아니라 사물에 영향을 미치는 시간, 즉 미디어 시간도 고려해야 합니다. 이는 작품의 전시, 큐레이션, 더 넓은 의미에서 예술 작품의 지속을 위한 것만큼 보존에도 중요합니다.

8 <나는 작은 시간을 나누는 예술가다 - 백남준> // HETERO-TEMPORALITIES(다른 시간) - Film Time, Video Time, and Paik TIME

나는 회화-조각 출신의 비디오 아티스트들보다 시간을 더 잘 이해하는 것 같다. 음악은 시간을 조작하는 것입니다. 화가가 추상적인 공간을 이해하듯이 나는 추상적인 시간을 이해한다. - 백남준 /

9 <나는 추상적 시간을 다루는 예술가다 - 백남준> // HETERO-TEMPORALITIES(다른 시간) - Film Time, Video Time, and Paik TIME

I think I understand time better than the video artists who came from painting-sculpture. Music is the manipulation of time. As painters understand abstract space, I understand abstract time. - NAM JUNE PAIK /

 

HETEROTEMPORALITIES - 영화 시간, 비디오 시간, 백남준 시간 / 나는 회화-조각하던 비디오 아티스트들보다 시간을 더 잘 이해한다고 생각한다. 음악은 시간을 조작하는 예술이다. 화가들이 추상적 공간을 이해하듯이 나도 추상적 시간을 이해한다. - 백남준.

 

10 "팔만대장경은 21세기를 앞두고 한국인의 뛰어난 정보수집 능력과 정보처리 능력을 세계에 과시한 대단히 높이 평가해야 할 역사적 사건이다" - 백남준

 

11 21세기는 나라의 크기(물리적 영토)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정보(사이버 영토)의 크기가 중요하다. - 백남준 / 아무리 작은 나라라도 세계에서 가장 수준 높은 정보와 지식을 갖추고 있으면 그것이 강력한 국가가 되는 것이다. 물론 정보수집능력과 정보처리능력도 세계 최고의 수준을 갖춰야 한다. 21세기 그것을 할 수 있는 나라는 바로 한국이다(?). 나는 이것을 탈영토제국주의(Deterritorial peace imperialism)라고 부른다. - 백남준

 

12 백남준은 우주라는 '공간'을 위성아트라는 '기념비적 장소'(전자 캔버스)로 만들다. 위성아트의 원리(?) 백남준 이후 위성아트를 이어가는 예술가는 드물다. 그만큼 대단한 모험이자 획기적인 아트 프로젝트였다. 그리고 시간예술이었다. 이것을 다시 재현하기 힘든 것은 1984년 1월 1일을 다시 되돌릴 수 없기 때문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전 세계 스타 예술가들을 다 한 자리에 모이게 했다는 것이다. 이런 카리스마가 어디서 나왔는지 이해할 수 없다. 이런 걸 가능하게 할 수 있는 예술가는 백남준 한 사람밖에 없다. 이것은 그의 놀라운 천재적 재능인 친밀성(affinity)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