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 주역의 말대로 "운이 좋은 사람(?)"이다. 그러나 그 뒤에는 그의 실력과 노력이 있었다>
1963년 백남준 첫 전시가 열린 파르나스 갤러리(독일 부퍼탈 ) / 소리에 예민한 광인 작가 / 뒤에서 이 전시 장소를 제공해준 건축가 '예를링 박사'가 아버지처럼 흐믓하게 백남준을 쳐다보고 있네요. 백남준 이렇게 속삭인다 "화창한 날에 라인강의 물결을 세어라 / 바람 부는 날에 라인간의 물결을 세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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