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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30대 (1962-71)

[백남준] 진중권이 본 그의 '미디어 아트'론 - 백남준아트센터

<진중권이 본 백남준 '미디어 아트'론 요약> 2010년 백남준아트센터에서

01. 비디아와 비디올로지(videology)는 백남준의 예술적 신앙고백. 비디아(videa)는 플라톤의 이데아(idea)에서 유래하다. // 02. 비디올로지(videology)는 도상학(iconology)의 전복이라고 할 수 있다. // 03. 구텐베르크 종이시대의 종언을 선언하다. 이제 더 이상 역사는 없으며 영상물과 비디오물이 있을 뿐이다. // 04. 백남준은 낮은 해상도와 노이즈로 승부를 걸다. // 05. TV는 모든 기술적 오작동을 통해 TV아트가 되었다(인터넷 되다) // 06. 미디어는 메시지다라는 맥루언의 명제를 실천하다. // 07. 랜덤 액세스*(비정형-비연속-비결정주의 개척)-1963 선형성의 파괴, 소음의 도입, 관객의 참여 3요소를 담고 있다. // 08. 올드미디어의 아방가르드는 뉴미디어의 개척자이다. // 09. 보들레르, 소리 색채 음향(공감각) 미학을 백남준, 미디어아트에 담다 // 10. 백남준은 일단 알수 없는 길을 가는 가운데 작품이 완성된다. 창조적 우연성 "(Tao)는 회로이다" *랜덤 액세스(Random Access)

 

백남준, 비디올로지(videology), 도상학(iconology) 전복시키다 - 진중권. 서양에서는 한번도 없었던 도상학 발명, 족보 없는 도상학의 신대륙 발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