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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60대 (1992-2001)

[백남준] 르네상스, '마르코 폴로'가 중국문명 서구에 전했기에 세계사를 몽골이 처음 만들다. Global 이라는 개념을 창조한 나라다. 몽골인이 없었다면 르네상스 따위는 없다 - 백남준> 내 예술은 아무래도 한국의 관제문화와는 그다지 관계가 없고 민중의 예술, 그중에서도 민중의 시간예술, 춤, 그리고 부족이랑 무당의 음악에 가까운 것 같다. // 내 스스로도 죽기 전에 몽골이라든가 티베트, 거기에 크리미아반도 부근까지 가고 싶다는 생각이다.  몽골이라고 하면 모두 바보같이 생각하지만 그게 아니다. // 몽골인이 없었다면 르네상스 따위는 없다. // 무슨 말인가 하면, 르네상스는 마르코 폴로가 중국의 동양문화를 서구에 갖고 돌아간 것이 큰 계기가 되었다.  당시 그가 어떻게 베니스에서부터 베이징까지 올 수 있었는가 // 하면 실크로드라는 긴 길을 칭기즈 칸이라든가 쿠.. 더보기
[백남준] 단군시대 이후 멸종했던 '홍익인간' 다시 환생하다 스키타이 단군 시대 5천년 전 있었다가 멸종했던 '홍익인간(두루 넓게 주변 사람에 도움을 주는 인간형)이 한반도에 다시 환생하다. 그가 바로 백남준이다. 그는 문화 칭기즈칸으로 "내가 황색 재앙(yellow peril)이다"라고 선언하다. 이제 유럽과 미국은 다 죽었다. "그들과 게임에서 이길 수 없다면 그 룰을 바꿔라"라고 선포하다. 21세기 형 전자 디지털 노마드가 되어 돌아오다. 더보기
[백남준] 1995년 광주비엔날레 특별전에서 다움(Daum) 발동 다움(Daum)이 1995년 백남준이 광주비엔날레에서 기획한 특별전 에서 처음 나왔다고 백남준은 당시 미디어아트의 세계적 권위자 미국 출신 '굿맨'을 큐레이터로 초청했다 그리고 김홍희 전 서울시립미술관 관장을 한국 측 큐레이터로 지명했다. 백남준은 지식보다 정보를 더 중시하다. 자신을 '정보 아티스트'라고 했다. 1995년 한국에서 처음 광주비엔날레가 열렸을 때 특별전으로 정보 아트(Info Art)전을 열었다. 백남준은 "한국은 다 좋은데 정보가 너무 부족하다"고 늘 말했다. 우리가 이 말을 항상 되새겨야 할 것 같다. 큐레이팅 김홍희(전 시립관장), 신시아 굿맨(아래 사진) 백남준은 신시아 굿맨 같은 세계적 정보(전자)아트 전문가를 광주비엔날레에 초대해, 우리로 하여금 정보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데 .. 더보기
백남준 조수6년(1997~2002)간 '라파엘레 셜리(건축가집안)' 시인 Armand Schwerner 부고기사] 백남준 조수 라파엘레 셜리의 친구인 Frances Alenikoff가 좋아한 시인이다. 뉴욕은 한 예술가를 검색하면 서로 연결 연결되는 예술가가 많다. 네트워킹 촘촘하다 그래서 뉴욕에서 예술가들이 활동하게 되는 이유일 것이다. 미국은 좋은 나라는 아니지만 전쟁으로 돈 벌려고 하는 사람도 많지만 예술가에게 뉴욕만큼 인맥을 만들기 좋은 곳은 없다. 그런 면에서 뉴욕은 매력적이다 [] 백남준 머서 스트리트 5층에 살았다 머서 스트리트 4층에 무용가 Frances Alenikoff가 살았다 백남준 조수를 7년한 라파엘레 셜리는 바로 이 무용과와 같이 살았다 그래서 그녀는 윗층과 사는 백남준의 조수가 된 것이다 셜리는 건축가집안으로 예술적 환경에서 자랐고 처음에는 회.. 더보기
[백남준] 무릇 늑대의 世界에서 더 한 進步한 것은 別로 없다 백남준 천재의 글쓰기인데 한자가 너무 많다. 백남준의 인류학적 넋두리 결론 '굿'은 '미디어'다 // 무릇 늑대의 世界에서 더 한 進步한 것은 別로 없다. 따라서 Canal plus Ex Nihilo의 四人組 로케(프랑스 방송)에는 Fargier, Gautereaux, Nahon, Audio man이 우리의 Beuys 追禱굿을 곳을 훌륭히 번역, Media化해 준 것도 必然的이었다고도 생각된다. Canada의 Indian specialist와 점심할 機會가 있었기에 " 만약 내가 America Indian으로 태어났다면 무슨 부족에 속했을까요?" 했더니 순식간에 서슴치 않고 "너는 Eskimo다" 라는 明答을 해주었다 항상Eskimo의 고집쟁이임과 그의 掠奪婚(원시사회이에서, 다른 부족(部族) 여자를 약.. 더보기
[백남준] 세계최초(?)로 단군을 예술화하다 백남준은 세계최초(?)로 단군을 예술화한 사람이다. 백남준은 언제나 나의 자존심을 만족시켜준다 [2006년 리움미술관 에서 찍은 사진] 백남준은 세계최초로 단군을 예술화한 사람이다 스키타이 왕 단군 테크놀로지 개발과 관련해서 인류가 공통적으로 갖는 관심이 있다면 그것은 테크놀로지가 지능이나 감성 면에서 어떻게 인간과 유사해질 수 있는가의 문제일 것이며, 이에 대하여 과학자들은 사이보그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로봇을 개발해 왔다. 백남준의 로봇 개발은 1964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제 2회 아방가르드 페스티벌에 출연한 K-456 로봇은 걷고 말하고 노래하며 배설도 하는 것으로 20채널 짜리 라디오로 조정되는 것이었다. 1986년 이후 신시네티의 칼 솔웨이 화랑과 공동 개발한 로봇들은 테크.. 더보기
[백남준] '다다익선'이 미국국립미술관이었다면 저렇게 ['다다익선'이 워싱턴국립미술관에 있다면 저렇게 내버려둘까]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07172125005&code=960202 미국 워싱턴 국립스미소니언미술관 큐레이터와 미술보전 전문가와 연구진은 10년이 넘게 백남준의 남긴 먼지나 다름 없는 쓰레기 같은 소품 하나라도 보물처럼 소중히 여기면서 백남준 아카이브실에 잘 보관하고 그걸 시대 별로 분류하고 연구하고 정리하면서 아카이브 작업을 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아직도 10%정도 밖에는 정리를 못했다고 하면서 지금도 그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그렇게 그들은 백남준이라는 작가에 대한 태도와 높은 존경심은 우리하고는 너무나 차이가 난다 미국시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백남준 작품 백남준.. 더보기
[백남준] 1993년 메가톤갤러리 '하우젠앤워스' 전시 '하우젠앤워스(Heisen and Wirth)' 스위스에서 출발한 글로벌 3대 브랜드 메가톤급 갤러리(9개 갤러리)에서 백남준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가지다. [질문:고승연] 1993년에는 백남준 작가의 전시를 열기도 했는데, 당시 빈 공장 건물을 빌려 성공적으로 이끌었죠. 이 경험이 나중에 하우저앤워스가 어디에 '공간'을 열지 선택하는데 있어 자신감을 심어줬다고 알고 있다. 마침 올해는 백남준 탄생 90주년이기도 한다. [대답: 마누엘라 워스] 백남준은 우리가 대단히 존경하는 작가예요. 당시 우리는 취리히 서쪽의 공업 단지에 있는 빈공간을 빌려 전시를 하자는 제안을 했죠.그렇게 전시도록) 이 책은 백남준의 열렬한 추종자인 스위스 아티스트 '피필로티 리스트(Pipilotti Rist)'가 쓰다(아래 사진 .. 더보기
[백남준] 삼국유사 판타지, 장자보다 더 무시무시해 백남준 한자와 노장사상 경기 중 시절 천관우 선생에게 배우다 “老莊? 老莊사상하고 나하고 관계를 말하라구? 내가 경기학교 다닐 때 동아일보의 천관우가 우리 한문선생을 했거덩. 그때 『莊子』를 가르쳐줬어. 그런데 너무 어려워. 너무 복잡하고 방대해. 그리구 읽기도 어려워. 그러니깐 『老子』를 읽어야지. 노자는 五千말밖엔 안 돼니깐 짧구 클리어(clear)해. 『老子』를 뻥 튀기면 『莊子』가 되는 거야. 그런데 그냥 튀긴 게 아니구 『장자』에는 판타지가 들어갔지. 『莊子』의 판타지는 무시무시해. 하여튼 나사(NASA)에서 일하구 있는 사람들보다 스케일이 더 크닝깐. 『莊子』에게서 배울 건 시공관이야. 시간하구 공간이 따로따로 놀지를 안커덩. 그리구 그 스케일이 엄청나. 하여튼 무시무시해. 그런데 이 무시무시.. 더보기
베니스비엔날레 출품작(1993) 중 하나 '몽골텐트' 백남준 몽골텐트(The Mongolian Tent) 250*500cm 1993 베니스비엔날레 출품작 중 하나이다. 텐트 안에는 중생들이 일체의 소유로부터 자유롭기를 바라는 부처가 있다. 이 작품의 재료:Felt tent, brone masks, empty TV monotors hay, candle, Buddha figure 뮌스터미술관소장 © LWL Museum 백남준 인류구원의 비상구나 관문으로 모든 것을 털고 가는 무소유적 삶의 양식인 유목사회를 제시하다. 여기에 쓰인 재료는 역시 원시적 생명력을 강력하게 풍기는 오브제가 주 재료가 된다. 백남준 새로운 뉴미디어의 등장하는 시대에도 불구하고 유목적 디지털 세계를 논하다. 동시에 워홀과 리히터와 폴케는 반대로 개인성을 더 강조하다. 미술전문지 편집장 클.. 더보기
[백남준] 1997년 뮌스터 조각 프로젝트 출품작 [1997년 백남준 뮌스터 조각 프로젝트 출품작 산업시대에서 정보사회로 급변하는 사회가 주제]  백남준 1997년 뮌스터 조각 프로젝트 출품작 시민들 냉담과 오해 속에서 1회 2회는 실패 그러나 뮌스터 조각 프로젝트를 결정적으로 전환시킨 건 3회 1997년 백남준 출품작 '32대의 자동차'을 계기로 세계적인 미술행사가 전환한다. 30년 만에 관람객이 50만 명을 넘어서는 대대적인 성공을 거두게 되었다> [1997년 백남준 뮌스터 조각 프로젝트 출품작 산업시대에서 정보사회로 급변하는 사회가 주제] 작품명  In 1997, ten years after creating TV-Buddha für Enten (TV Buddha for Ducks), the Korean artist Nam June Paik ins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