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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그리고 들뢰즈 그들에게 "이제는 변방이 없다" 30세기 예술가 백남준 1000년을 내다본 디지털 노마드 작가 / 들뢰즈는 1000년(개)의 고원(Mille Plateaux)을 언급하다 // 《천 개의 고원》은 인류학자 그레고리 베이트슨(Gregory Bateson)의 연구에서 따온 것이다. 베이트슨은 발리 섬의 문화를 연구하는 중, 발리인들의 생활양식 곳곳에서 절정의 추구를 회피한 채 유지하면서 진행하려는 경향을 발견하고 이를 '꼭대기가 있는 산'과 대비되는 '높고도 평평한 고원(Plateaux)'으로 비유했다. 들뢰즈와 가타리는 이를 철학적으로 수용하고 《천 개의 고원》을 통해 뾰족한 꼭대기, 즉 하나의 점으로 수축시키고 고착화하는 것들에 대항하고 리좀, 분열분석, 지층분석, 화용론, 미시정치, 영토화, 탈주, 배치와 같은 다양한 개념을 창안한다... 더보기
[백남준] 비디오아트도 결국 사진에 빚진 셈이 된다 [사진의 발명 가장 위대한 사건] 근대화(현대화)는 사진이 나오자 시작. 재현의 회화는 더 이상 설 자리가 없어졌다. 인상파가 나오고 상징파와 표현파가 나오다. 오스트리아 빈에서는 분리파도 나오고 그리고 추상파가 나오고 구상파(말레비치)가 나오다. 이런 과도기에 중요한 역할을 한 사람이 바로 폴 세잔이다. 물론 피카소의 입체파와 뒤샹의 레디메이드도 있다 그리고 1960년 이후 마침내 백남준 TV(1년 후 비디오)를 활용한 추상음악으로 하는 미술 즉 전자회화가 나왔다. 일종의 포스트모더니즘이라고 할까. 하여간 백남준(아티스트) 이후, 인상파 (화가)는 미술가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내 눈이 변했다. 뒤샹까지도 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백남준 서양에 가서 인상파 그림이 너무 시시하고 하찮게 보였다고 말했.. 더보기
[백남준] 1932년 태어난 곳은 창신동 아니라 종로구 서린동 45번지 백남준 1932년 태어난 곳은 동대문구 창신동이 아니라 종로구 서린동 45번지(오늘날 서린호텔 자리)다. 지금 서린호텔(지상 20층 지하 2층, 2백11개의 객실과 각종 부대시설)은 1992년 갑을 그룹>에 182억 부도로 넘어가다 더보기
[백남준] 무용가 김현자와 함께 퍼포먼스 도올이 쓴 현장기 백남준과 같이 공연한 무용가 김현자는 백남준 그날 공연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 : 백남준 선생님은 도대체 무대 위에서 뭘 잘 보여야겠다는 생각이 조금도 없으신 분 같더군요. 전 무척 당황스러웠지만 세상에 저런 '해탈인'도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여튼 황홀한 무대였지요. 유감없어요>김현자 선생의 춤이 어땧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너무 무대 위에서 따로 논하고 비난하는데> 여기에 대한 백남준의 말 : 왜 예술이란 게 꼭 같이 놀아야 합니까? 김선생님 춤이 정말 좋던데요. 나이도 좀 드신 분인데 몸매가 정말 멋있더군요. 참 잘 수시던데요. 전 아무런 문제가 없었어요. 아주 좋았어요>------------>[글 도올 백남준과 무용가 김현자의 퍼포먼스 처음 보고 쓴 현장기] 장소 지금의 아르코(당시 문예대.. 더보기
[제14회 백남준포럼] 백남준과 쌍방소통 네트워크 아트 착안 [동대문 백남준기념관 약도] 지하철 동대문>이 아니라, 지하철 동묘앞(1호선 혹은 6호선)> 8번 출구에서 나와, 3분 거리 교통 아주 편리하다 / 가다 보면 BYC 보인다 / 그 골목으로 안으로 들어가면 된다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신동, 종로53길 12-1[제14회 백남준포럼] - 일시 : 12월 27일(금), 15~17시 -주제 : 백남준과 IT 소통 - 장소 : 백남준기념관(서울시 종로구 종로53길 12-1_창신동) - 참가 : 무료_조합원 및 후원자 우선 / 잔여석 있을경우 추후 선착순 모집# 이번 달 포럼은 백남준기념관(창신동)에서 진행하고자 합니다. 최근 비상계엄 및 탄핵 정세와 관련하여 소통에 대해서 백남준이 언급했던 양방소통에 관해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합니다.# 23년도, .. 더보기
[제13회 백남준포럼] 백남준과 굿과 샤머니즘, 그리고 메타버스 [제13회 백남준포럼(대표이상미)] -주제 : 백남준과 샤머니즘, 플럭서스 그리고 메타버스 -장소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1,2 전시실 -일시 : 11월 27일(수) 14시 -특이사항 : 전시 관람자에 한하여 전시티켓 비용 전액 지원# 이번달 포럼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올해의 작가상 2024] 전시작품들 관람과 토론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샤머니즘을 표현한 카이젠, 플럭서스의 윤지영, 부리콜라주의 양정욱은 물론 메타버스의 권하윤 작가의 작품들을 둘러보고 토론을 나눌 예정입니다. // # 국립현대미술관 전시 티켓 구매 비용은 백남준포럼에서 전액 지원해드립니다. (티켓 제시 후)[제 13회 백남준포럼(대표 이상미)] 백남준 텍스트 같이 읽고 해석하기 혹은 같이 감상하기]  / 백남준 '굿'이론 혹은 '.. 더보기
[백남준] 장영실(측우기)] 크리에이터 형 인간을 좋아했다 [백남준] 장영실(측우기)] 크리에이터 형 인간 좋아했다. [세종대왕 시절 장영실의 발명품] 1432년: 간의 (천문관측기구), 1433년: 혼천의 (천문관측기구), 1434년: 자격루 (물시계) , 갑인자 (동활자), 앙부일구 (해시계), 1437년: 현주·천평·정남일구 (해시계), 규표 (해그림자 측정기), 일성정시의 (낮, 밤 시간측정기), 1438년: 옥루 (천상 자동물시계), 1441년: 수표 (하천수위 측량기구),1442년: 측우기 (강우량 측정기) 더보기
[백남준] 몽골텐트(The Mongolian Tent) 1993 베니스비엔날레 작 백남준 몽골텐트(The Mongolian Tent) 250*500cm 1993 베니스비엔날레 출품작 백남준 몽골텐트(The Mongolian Tent) 250*500cm 1993 베니스비엔날레 출품작 중 하나이다. 텐트 안에는 중생들이 일체의 소유로부터 자유롭기를 바라는 부처가 있다. 이 작품의 재료:Felt tent, brone masks, empty TV monotors hay, candle, Buddha figure 뮌스터미술관소장 © LWL Museum백남준 인류구원의 비상구나 관문으로 모든 것을 털고 가는 무소유적 삶의 양식인 유목사회를 제시하다. 여기에 쓰인 재료는 역시 원시적 생명력을 강력하게 풍기는 오브제가 주 재료가 된다. 백남준 새로운 뉴미디어의 등장하는 시대에도 불구하고 유목적 디지털.. 더보기
[백남준] 1991년 미디어 언론에 대해 언급한 5가지 키워드 백남준 1991년 미디어 언론에 대해 5가지 키워드(1. 섹스 sex 2. 폭력 violence 3. 탐욕 greed 4. 허영 vanity 5. 속임수 deception')로 요약하다. 가짜 뉴스에 조심하라는 메시지다. 독일 방송인도 백남준 말에 동의하다. "당신의 말이 옳다고 할 수밖에 없네요" 백남준은 이 독일 방송인을 탁상공론형 전략가와는 거리가 먼 훌륭한 방송인으로 평가하다. 백남준 방송과 시사에 관심이 많은 정보(information) 아티스트였다. 그가 인터넷 없는 시대에 인터넷 읽듯 뉴욕타임스, 슈피겔, 월 스트리트 저널 등 전 세계 신문을 읽은 이유다 더보기
[백남준] 언어의 경직성에서 벗어나는 게 21세기 살길 [언어의 경직성에서 벗어나는 것이 21세기의 살길 -백남준. 다양성 강조] 황필호 철학자 : 선생님이 보시기에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백남준 : 현재 한국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21세기에 살아 남는 것이고, 살아 남으려면 하이테크의 무역을 해야 되는데, 한글을 가지고는 무역을 할 수 없어요. 그건 절대로 안됩니다. 그래서 내가 3~4년 전부터 한국에 올 때마다 이어령 장관부터 유명한 사람들한테 한글은 참 좋은 글이지만 이젠 안된다고 말해요. 마치 18세기의 맑스를 21세기에 써먹을 수 없듯이, 15세기 세종 때 만든 한글을 가지고 이제 어떻게 살아요? 그래도 아무런 반응이 없지요. 한국인들 다른 건 다 잘하는데 한글에 대해선 관념이 고정되어 있어요. 보다 열린 한글의 시대가 필요하다. 황 .. 더보기
[백남준] 사진가 임영균을 1983년 뉴욕 그의 아파트 방문 사진가 임영균을 어렵사리 1983년 여름 백남준 아파트를 방문하게 되었다. 그때 백남준은 때로는 인류학자 때로는 미래학자라는 인상을 받았단다. 이 뉴욕 머스스트리트 110번지 5층 자택(소호구역) 작업실이기도 하다. 그때 백남준이 한 말에는 이런 것이 있단다. 1) 앞으로 TV를 접어서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시대가 온다 2) 난 인공위성을 가지고 작업을 할거야(다음해 굿모닝 미스터 오웰을 발표) 3) 인간이 어리석은 것은 자동차를 발명하면서부터야 4) 헝가리 가봤어 우리말과 같은 게 많아. 우리말 '가슴'이 헝가리어로도 '가슴'이야. '굿'도 '굿'이라고 해. 한옥의 나무 냄새도 똑 같아.뉴욕타임스 읽느냐고 물으면서 난 매주 과학 전문기자가 쓴 이 신문 사이언스 섹션을 읽는다네.그리고 임영균을 1995년.. 더보기
[백남준] 푸코, 제만은 깊은 사유의 잠수자들 누구도 감시 조정 못해 백남준, 푸코, 제만은 깊은 바다만 돌아다니는 큰 고래들, 사유의 잠수자들이다. 그 누구도 감시하거나 조정할 수가 없는 존재들이다. 특히 백남준은 1962년이런 말을 했다. "살아있는 암고래의 질 속으로 기어 들어가라(Creep into vagina of a live female whale)" 백남준 미셸 푸코 이들은 철학자이고 사유자들이다. 그런데 그 차원이 다르다. 이들은 사유의 잠수자(thought diver)>들이다. 푸코는 스스로 아무도 볼 수 없는 깊은 바다에 잠수한 사유자라고 말했다. 그는 누구도 목격할 수 없는 너무나 깊은 바다 속에 잠수해 있기 때문에 고래처럼 누구에게도 조정 당하지 않은 상태에 놓일 수 있다. 감시와 처벌사회>에서 예외적 인물이 될 수 있었다. 백남준도 이와 비슷하다. .. 더보기
[백남준] 나의 실험적 TV는 완전범죄(perfect crime) 시도한 최초 예술 "나의 실험적인 TV는 완전범죄(perfect crime)를 가능하게 한 최초의 예술이다" -백남준. 미술에서 최초로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뒤샹 변기그림으로 유명세백남준은 자신의 전시를 완전범죄>라고 했다. 백남준은 첫 전시에서 서양뮤즈(서양의 예술 체계와 그 질서를 완전 해체-전복시키다)와 아폴로 신을 쥐도 새도 모르고 살해했다. 그리고 서양음악의 상징인 피아노를 때려부수다. 그런데 피아노파괴는 백남준이 하지 않고 그의 서양친구인 요셉 보이스가 했다. 백남준이 자신이 할 일을 서양친구가 대신해 주니 흐뭇해 하면서 바라보았다. 그리고 문화의 탈영토화를 선언하다. 이제 문화예술의 주도권(텃세) 유럽이나 신대륙 아메리카를 경계를 넘어섰고 있다고 대신 서구에서는 낯선 샤머니즘 굿 문화를 출현시켰다. 그 문.. 더보기
[백남준] 우주의 지축을 바꾼 예술가 - E. 브라운(Elizabeth Broun) 우주의 지축을 바꾼 예술가 백남준>  “미술사에서 볼 때 백남준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 이후 최고의 예술가이다” 2016년 미국 국립미술관 스미소니언에서 열린 백남준 타계 10주년 특별전(Nam June Paik: Global Visionary)에서 이렇게 정의한다. 1989년부터 2016년까지 스미소니언 미국 국립 미술관의 관장을 지낸 엘리자베스 브라운 이 전시의 기획자 중 하나인 엘리자베스 브라운(Elizabeth Broun)은 백남준의 대한 서문에서 이런 제목을 붙였다. Disturbing the Universe(우주의 지축을 바꾼 예술가) We are only now learning how profoundly his imagination embraced and transformed our world.. 더보기
[백남준] '일연' 삼국유사에 반한 이유' - 도올과 인터뷰 중 -도울과 인터뷰 중에서 [] 가장 포괄적인 형태의 아나키즘인 것이다(The philosophy of Lao Tzu is the purest form of anarchism man has ever devised) 이러한 老子 哲學은 『老子道德經』이라는 五千言은 존 케이지의 바이블 중 하나였다." 老莊  노장사상과 나하고의 관계를 말하라구? 내가 경기학교 다닐 때 말하라고 동아일보에 계셨던 천관우가 우리 한문 선생을 했거던(덩). 그때 가르쳐줬어. 그런데 『는 너무 어려워. 너무 복잡하고 방대해. 그리구 읽기도 어려워. 그러니깐 『老』를 읽어야지. 「老子』는 말밖엔 안 되니깐 짧고 클리어해. 『老」를 맹 튀기면데 그냥 튀긴 게 아니고 가 되는 거야. 그런 판타지가 들어갔지. 「老莊」의 판타지에는 는 무시무시.. 더보기
[백남준] WGBH-TV 방송국 1970, Fred Barzyk, 슈아 아베, 백남준 경기 중 다닐 때 모든 시험이 100점 그는 물리학도 잘했다고 한다. / 독일유학 와서 퍼포먼스아트의 한계를 느끼고 전자아트로 결심하고 사랑하면 알게 된다>는 '필로소피'라는 말도 있지만 그는 그렇게 TV에 몰입했다 / 밀실을 만들어 거기서 혼자 전자공학을 공부했다. 사실 유럽친구들이 하도 자신의 것을 흉내 내 자기 것처럼 써먹으며 자랑하자 전자기술아트만은 1급 비밀로 했다 / 백남준 전문전자 테크니션 이정성 선생 증언에 의하면 "백남준은 독서광이라 책이 있으면 무조건 읽기 때문에 그렇게 좋아하는 독서도 스스로 안 하기 위해서 일체의 책을 눈에 보이지 않게 했다"고 / 그래서 1960-1963년까지 전자공학 독학 베를린 공대에 청강하다가 그것도 모자라 첫 전시를 마치고 당시 최고의 전자선진국 일본.. 더보기
[백남준] 거칠 것이 없는 천재의 몸짓, 글과 사진 임영균 [사진 임영균 거칠 것이 없는 천재] 그는 폼 잡는 카라얀의 음악 연주(구음악 Alt Musik)를 시시하다고 보다. 그래서 신음악(Neue Musik)의 창시하다 즉 몸으로 음악을 연주하다. 아래 사진 1982년 백남준 뉴욕에서 미국미술관 휘트니에서 40주년 회고전을 할 때 퍼포먼스 연주> //아래 글> 거칠 것 없는 천재 - 임영균 : 1932년 서울출생인 백남준은 유년시절인 1945년부터 피아노를 연주했다. 백남준은 1947년 15세되던 해에 조숙하게도 서양현대음악의 아방가르드 였던 아놀드 쇤베르크의 정화된 밤>에 심취했다. 이후 동경대학교 미학과에서 현대 음악을 공부했는데 졸업논문은 쇤베르크 연구>였다./졸업 이후 스승인 모로이 사부로가 그 당시 서양현대음악의 본거지 독일에서 유학한 것을 알고 서.. 더보기
[백남준] '사이버네틱스와 예술(Cybernetics and Art)' - 홍성욱 [사이버네틱스와 예술 Cybernetics and Art 발표자: 홍성욱(Sung Ook Hong) 서울대 과학사 교수] II 사이버네틱스(cybernetics)는 미국의 수학자 노버트 위너(Norbert Wiener)가 제창한 과학 분야이자 방법이었다. 사이버네틱스의 핵심은 유기체와 기계 모두에 정보교신(communication)을 통한 통제라는 메커니즘이 존재하기 때문에 유기체와 기계의 행동을 같은 방식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었다. 여기에서 통제는 아웃풋의 일부가 마이너스 방식으로 시스템에 되먹임 되는 ‘음의 피드백(negative feedback)’이 담당했다. 사이버네틱스의 아이디어는 예술가들 의해 차용되었고, 이 중에는 백남준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의 에세이 「사이버네틱 예」(1965).. 더보기
[백남준] 음극선관과 백남준, 파동의 미학, 그 원류를 찾아가기 파동의 미학> 음극선관과 백남준 CRT & N. J. PAIK 발표자 | 이원곤 Won Kon Yi // 이 연구는 음극선관(陰極線管, cathode-ray tube : CRT)와 백남준의 초기 비디오아트의 관계를 살피고 이를 통해 백남준의 비디오아트의 미학을 파악하고자 하는 시도이다. 이를 위하여, 본고에서는 먼저 CRT기이 확립되어가는 과정과 화상신호처리 및 표시방식의 특성, 50년대에 오실로스코프 (oscilloscope)를 이용한 B. 라포스키(Benjamin F. Laposky)의 ‘전자추상‘(Electronic Abstractions. 1952-), TV수상기를 최초로 화랑에 전시한 백남준의 «음악의 전시»(1963)로 이어지는 흐름과 그 미 학적 관심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지금까지 백남준과 .. 더보기
[백남준] 1974년 그의 이상향을 TV(비디오)아트로 그려내다 비디오아트의 창시자를 이렇게 쉽고 짧게 설명하다니> 는 스코틀랜디에 발명되었다. 일본 SONY등 회사에서 이것을 상업화에 성공했다. 그러나 그것으로끝나면 아무 소용이 없다. 인류의 문화유산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백남준 TV를 문화(통신기술)의 그릇에 담아 예술화했다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것은 TV가 30년 후에 INTERNET이 된다. 백남준 인터넷도 역시 예술화하다> Why is Nam June Paik known as the father of video art?: He made us see video in a new way, transforming it into an artist's medium, severing the link between video and tv. In 1965, Sony .. 더보기
[백남준] 위성아트, 다중시간과 다중공간 사이에, 새로운 관계망 발명 [백남준 위성아트] 다중시간과 다중공간 사이에, 부분과 전체 사이에서 백남준은 끊임없이 언제 어디서나 시간, 공간, 창조와의 새로운 관계 발명했다. 작품에서 시작을 잃지 않고 어떤 순간을, 이를 수행하는 방법(이미)전체 내용이 포함되어 있음) 이해할 수 있다. 그는 개인에 의해서도 가능한 교향곡의 창시자였다 // 굿모닝 미스터 오웰(Good Morning, Mr. Orwell, 1984) 방송을 통해 위성 예술에 나타난 “다중시간적, 다중공간적”뉴욕 WNET 스튜디오에서 동시 방송 샌프란시스코(Laurie Anderson, Merce Cunningham, 필 글래스, 피터 가브리엘, 앨런 긴즈버그, 피터 올로프스키, 로버트 라우센버그, 존 케이지, 마우리시오 카겔, 샬롯 무어먼, 톰슨 트윈스) 및 조지 .. 더보기
[백남준] 'Les Nouvelles Littéraires' 다니 블로흐(미술비평가) 인터뷰 에서 다니 블로흐(미술비평가)와 백남준이 1978년 12월 한 인터뷰 내용 다니 블로흐는 누구인가? 1925년에 태어나 1988년에 사망한 프랑스 국내외 비디오 아트 전문가. 1982년에 그녀는 비디오아트에 대한 박사학위 받고 이를 바탕으로 '아트 앤 비디오(1960-1980)', 1983년에 '비디오아트' 출간하다1. "시간의 개념이 당신의 모든 작업을 조건 짓는 게 맞습니까?".백남준: “그렇습니다. 이것은 매우 복잡한 개념이며 피드백은 이를 완벽하게 구현합니다. 저에게 피드백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연결 고리입니다. 어떤 면에서는 폐쇄 회로 시간입니다. 노스탤지어(Noslalgia) 20년에 걸친 피드백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칸딘스키와 몬드리안이 1920년대에 추상적 시간을 발견한 이래로 시간을 생각.. 더보기
[백남준] '혁명가족(Revolution Family)', '장 폴 파르지에' 해설 가족의 동질성 - 장 폴 파르지에 1989년 5월 파리> [...] 이제부터 백남준 주변에 존재하는 것들은 가족 간의 닮음을 가지게 되었다. 국가간의 상반된 문화와 제각각의 방식이 위성 중계를 통해 친숙하게 다가오도록 노력한다거나, 다른 것들과 가장 다르게 구분짓는 하나의 성씨로 - 예를 들면 혁명(Revolution Family) 같은 구성된 로봇의 그룹이든 항상 처음 시작과 같은 느낌이다.아. 혁명 가족(Revolution Family)을 만들어 내다니! 1789 프랑스혁명의 200주년 기념식을 위한 의뢰만 아니었더라면 백남준은 이것을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Revolution Family 작품은 백남준이 그동안 해왔고 앞으로도 해나가야 할 이유를 보여주는 가장 좋은 예시가 .. 더보기
[백남준] 아카이브 전, 부산 부둣가 7개 창고 꽉 채우다(유튜브) [백남준 아카이브전] 백남준의 기록된 꿈, 그 꿈과의 대화 24.09.24 - 11.30PARC Print Art Research Center / NAM JUNE PAIK ARCHIVE EXHIBITION백남준의 기록된 꿈, 그 꿈과의 대화  2024.09.24 - 11.30 ✦ Conversations with Nam June Paik’s Recorded Dreams ✦ 빠르크에서 기획한 이번 백남준 아카이브전 백남준의 기록된 꿈, 그 꿈과의 대화는 백남준의 협업자이자 대표 판화 작품들을 제작한 마스터 프린터 마크 팻츠폴의 도움을 받아 신시내티에 산재되어 있던 백남준의 도면과 사진, 영상 자료들을 모아 도모헌에서 전시를 개최했습니다. 도모헌 (부산 수영구 황령산로7번길 60)Domoh.. 더보기
[벡님즌] 전자 미디어아트로 만든 '고인돌'에 대한 자세한 해석 “나는 광주를 현대사와 관계시키기보다는 고인돌, 석조건축(거석문화)과 같은 광주의 문화유산에 관심 있어요. 광주의 석조문화가 선사시대의 스톤헨지와 관계가 있다고 생각되어 그것의 현대판을 만들 생각 중에 있지요." - 백남준  1995년 백남준이 광주비엔날레 특별전 세계 최초의 미디어아트 전인 '인포아트(Information Art)'에 출품한 고인돌> 이 작품에 대한 해설이다 고인돌, 선사시대의 관점에서 광주죽임을 애도하는 진혼곡(Requiem)이다> 이 작품은 비디오아트의 대부 백남준(1932-2006)이 1995년 제1회 광주비엔날레를 위해 제작한 이후 이곳에서 여러 차례 전시되었다. 한국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유학하고 유럽과 미국에서 활동하며 그 누구보다 초국가적인 삶을 살았던 백남준은 시대를 앞선 .. 더보기
[백남준] 100주년 그가 예견한 세상을 어떻게 달라지나? 1932년 백남준 탄생 100주년 2032년이 되면 완전히 아시아가 유럽을 앞선다. 그러면서 백남준 1960년에 예언한 동서가 힘을 합치는 유라시아 르네상스> 시대가 온다. 백남준 말대로 통일 한국이 세계를 호령하게 될 것이다 // 젊은이여 강한 이빨을 가져라 / 백남준의 강한 이빨론: 외래 사조나 영향에 연연하지 말고 “무엇이든 씹어 자기 것으로 체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백남준 1960년대 동서 유럽과 아시아가 하나로 네트워킹되어 거대한 문명사를 이루는 유라시아 르네상스 시대가 온다고 예언하다1958년 독일 자동차의 나라(아래 사진) 지금도 중국이 전기차로 독일을 추월하고 있다. 앞으로 백남준 100주년이 되는 2032년에는 모든 면에서 아시아가 유럽을 앞선다. 12세기 몽골이 세계를 지배.. 더보기
[백남준] 그의 굿이 기존 굿과 다른 점은? 프랑스 백남준 전문가 묻다 질문 (김형순) : 백남준 굿이 기존의 굿과 다른 점은 뭔가? - 2016년 백남준 10주기 추모전 갤러리현대에서 인터뷰 대답 (장 폴 파르지에, 프랑스 백남준전문가, 파리 8대학 교수 1944년생) : "백남준은 전통적 비주얼 개념을 넘는 상징적 오브제를 통해 현대미술을 변화시키려 했다. 그리고 피아노와 수십 대 TV모니터도 활용했다. 그리고 그는 굿에서 모든 종류의 음악 즉 쇼팽, 모차르트, 쇤베르크, 한국의 전통음악 도입했다. 모든 음악을 이미지로 바꾸는 귀재였다. 그런 걸 촉발시키고 재결합해 하나로 융합했다."굿이란 영어로도 Good이다. 좋은 세상을 만들자고 하는 것이다. 좋은 사회를 만드려면 이를 방해하는 공공의 적 사회적 귀신을 추방시켜야 한다. 그것이 독재의 귀신이든, 독선의 귀신이든, 독.. 더보기
[백남준] 예술상 시상식, 수상자 '조안 조나스(Joan Jonas, 1936)'에게 백남준아트센터는 오늘 백남준 예술상 시상식을 열었다. 수상자는 아티스트 조안 조나스(Joan Jonas, 1936-)입니다. 조안 조나스는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비디오, 퍼포먼스, 조각, 설치 등 여러 분야를 통섭하고 융합하며 다양한 현대미술의 발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 세계적인 아티스트입니다. 백남준아트센터는 수상자 조안 조나스와의 실시간 연결을 통해 수상 소감과 기념 강의, 비디오 스크리닝으로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백남준아트센터를 찾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하루도 무탈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Today, Nam June Paik Art Center held an award ceremony for the 2024 Nam June Paik Prize. This year.. 더보기
[백남준] 그는 인류학적 관점에서 삶과 예술을 이렇게 말했다. 한자는 비주얼언어 비디오아트다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백남준 '흥' 전에서 백남준 작품보다 더 좋은 큐레이팅이 등장했다 바로 아래 장면인에 1003자의 A4용기에 백남준의 텍스트와 이미지 그의 ABC가 다 들어있다 이런 면에서 볼 때 때로는 큐레이터는 작가보다 더 창의적일 수 있다 김남수평론가 co curator의 승리다 "나는 광주를 현대사와 관계시키기보다는 고인돌, 석조건축(거석문화)과 같은 광주의 문화유산에 관심 있어요. 광주의 석조문화가 선사시대의 스톤헨지와 관계가 있다고 생각되어 그것의 현대판을 만들 생각 중에 있지요." - 백남준 이 작품은 비디오아트의 대부 백남준(1932-2006)이 1995년 제1회 광주비엔날레를 위해 제작한 이후 이곳에서 여러 차례 전시되었다. 한국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 더보기
[제13회 백남준포럼] 그의 샤머니즘과 메타버스, 그리고 플럭서스 유동성 [제13회 백남준포럼(대표이상미)] -주제 : 백남준과 샤머니즘, 플럭서스 그리고 메타버스 -장소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1,2 전시실 -일시 : 11월 27일(수) 14시 -특이사항 : 전시 관람자에 한하여 전시티켓 비용 전액 지원 이번달 포럼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올해의 작가상 2024] 전시작품들 관람과 토론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샤머니즘을 표현한 카이젠, 플럭서스의 윤지영, 부리콜라주의 양정욱은 물론 메타버스의 권하윤 작가의 작품들을 둘러보고 토론을 나눌 예정입니다. // # 국립현대미술관 전시 티켓 구매 비용은 백남준포럼에서 전액 지원해드립니다. (티켓 제시 후) [제 13회 백남준포럼(대표 이상미)] 백남준 텍스트 같이 읽고 해석하기 혹은 같이 감상하기]  / 백남준 '굿'이론 혹은 '.. 더보기